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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교육진흥원이 여러분께 드리는 생생 영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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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및 출국 수속

한국에서 출발하는 경우에는 공항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공항 도착시간은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국제선의 경우 출발전 2~3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에 도착했다면 항공사별 카운터를 거쳐, 출국검사대를 거쳐야 합니다. 항공사별 카운터에서는 전자항공권 (E-Ticket)을 보딩 패스 (Boarding Pass)라고 부르는 실물 티켓으로 바꾸고 위탁수화물이라 부르는 큰 짐을 부치게 됩니다. 이때 위탁수화물은 경유를 할 경우라도 최종 목적지까지 보내달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경유 등을 통한 연결편이 있는 경우 비행티켓이나 연결정보도 확인해야 합니다. 기내좌석은 대개 단거리 비행의 경우 창밖을 보기위해 창가(window)를 고르거나 이동상의 편리를 위해 통로측 좌석(aisle)이 좋은데요, 최근에는 비행 출발전 3~5일 전부터 온라인으로 좌석을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짐을 부치고 보딩 패스를 받으셨다면 이제 반은 끝난 셈이죠. 잠시 숨을 고른 후 환송해주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출국검사대로 들어서면 비행기가 기다리고 있는 터미널로 곧장 이어지게 됩니다. 여기가 진짜 공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출국검사대에서는 기내용 가방 외에 간단한 물품 (보통 크기의 백팩과 핸드백, 노트북, 카메라 등)을 가지고 입장하실 수 있으나 액체류나 폭발물질, 날카로운 물체 등은 가지고 타실 수 없습니다.
출국검사대를 모두 통과하셨다면 곧바로 비행기가 대기하고 있는 Gate로 갈 수 있습니다. 시간이 있다면 면세점 쇼핑을 할 수도 있으며, 미리 국내의 면세점을 이용했다면 면세품목을 찾는 카운터에서 수령할 수도 있습니다. Gate는 탑승권에 표기된 곳으로 찾아가면 되며, 이 때 공항 곳곳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정확한 현재 상황과 변동 사항 등을 수시로 체크할 수 있습니다.
경유지를 이용하게 되는 경우도 겁을 먹을 건 전혀 없습니다. 경유지 공항은 쉽게 말해서 공항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수속을 밟으면 되는데, 실제로는 공항을 나가지 않고 터미널 안에서 움직이는 경우가 많으며, 공항에서 사람들은 모두 같은 루트로 이동하기 때문에 길을 잃을 염려도 없습니다. 다만, 경유에는 보통 2~3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항공권을 구매하실 때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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