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대로 나오는 IELTS (3)

원하는대로 나오는 아이엘츠3

생각을 해봅니다. 목표가 정해져있다면…. 이제 하면 되는거죠. 어떻게 공부해야 좋을까…. 목표한 아이엘츠를 위한 기술적 방법에 관해서는 앞서 <원하는대로 나오는 아이엘츠 (1),(2)>에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원하는대로 나오는 아이엘츠4

그럼 이번엔 목표한 영어성적 (IELTS)를 위한 영어공부와 시기와의 관계는 어떨까를 생각해볼까 합니다. 이제 바야흐로 내년 9월 입학을 준비하실 때가 되었으니까요.

일반적으로 목표점수가 아이엘츠 5.0~5.5 라고 한다면… 6~9개월 정도의 어학연수로 커버할 수 있습니다.
또는 목표점수가 아이엘츠 6.0 ~ 6.5 라고 한다면… 9개월 ~ 1년 정도의 어학연수로 달성할 수 있지요.

물론, 어학연수에 필요한 시간과 개인적인 성취도는 개별적인 편차가 있기 마련입니다만, 스스로 생각하시기에 “보통의 한국인이다”고 생각하신다면 요렇게 생각하셔도 크게 틀리지는 않습니다. 물론, 환경적인 부분과 개인적인 노력의 부분이 갖추어질 때를 기준으로 하는 것은 동일하구요. 혹여 “내가 좀 모자라다”고 생각하시는 분이시라면 말씀드린 기간에 3개월 정도 더 넣으시면 됩니다. “아예 정말 진짜 바닥이다”고 생각하신다면 6개월 정도를 더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요.

어쨌든 필요한 시간은 어느 정도 정해져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생각해보는게 맞는 순서겠지요?

<목표를 5.5로 잡는다면...> (대부분의 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 디그리 등)

1. 당장 6개월 어학연수를 간다. + 필요에 따라 1~3달 정도 연장한다 + 시험점수까지 받고 한국으로 귀국한다.
개인적으로는 1번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혹은
2. 1~2월에 학생비자를 받고 (IELTS 4.0 이상 필요) 6개월 정도 공부하고, 현지에서 비자를 연장한다
도 가능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출발하실 때 이미 아이엘츠 시험을 보셨어야하고, 실제로 비자신청을 해야하기 때문에 첫번째 방법과 준비에 들어가는 시기는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는
3. 한국에서 시험준비를 하고, 점수를 만들어서 입학허가를 받은 후, 3월 이후에 현지 적응차 어학연수를 간다.
는 것도 많이 생각하시는 방법가운데 하나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리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기도 한데요, 이유는 한국에서의 시험준비가 실제적인 영어능력의 향상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간혹
4. 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리세셔널(Pre-Sessional) 과정에 맞춰 공부하고, 프리세셔널로 들어간다.
는 분도 계시지요. 프리세셔널 영어과정은 일정 수준의 영어능력을 보유한 학생에게, 영어시험대신 학교에서 인증하는 수업 혹은 과정을 듣게하고 그걸로 입학을 받아주는 과정을 말하지요. 입학을 위해서 참 편리한 과정이기도 하고, 어차피 학교에 갈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필요한 영어능력 (예를 들면 레포트 작성법 등)에 좀더 포인트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과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실제적인 의사소통 능력으로서의 언어로 접근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요.

<목표를 6.5로 잡는다면...> (대부분의 학사 및 석사과정)

목표가 5.5였을때와 달리, 6.5를 목표로 하신다면, 현재점 진단이 먼저 선행되어야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어학연수를 통해 올릴 수 있는 최대치를 6.5~7.0으로 보는데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6.5 점 정도를 목표로 한다면 필요시간은 대략 9개월~1년 정도가 소요됩니다. 지금이 이미 학기가 시작한 10월이니 앞으로 9개월~1년이 필요하다면, 내년 정규과정에 입학이 어렵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6.5를 목표로 하신다면 현재의 내 영어성적이 어디냐에 따라 접근이 달라져야 합니다. 실제로 현지 학교에서 적응할 수 있는 부분을 제외하고 점수만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적응하는 능력을 기준으로 할 것인지도 생각을 해야하지요. 이 부분은 너무 많은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일단, 현지에서 실제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준으로한다면, 1월달을 기준으로 최소한 IELTS 5.0 ~ 5.5점 이상은 되어야 9월달까지 6.5 점을 노려볼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혹은 과거에 어학연수를 다녀오신 분이시고 현재 5.5 점 정도를 가지고 계신다면 한국에서 더 공부를 하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지 어학연수는 “실제적인 어학능력”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삼고 있고, 그 결과적 점수가 대략 5.0~6.0 사이가 되기 때문이지요. 이미 언어의 구조를 어느 정도 익숙하게 체득하셨다면 이제는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해야하는 시기가 되는 것이지요.

어떤 것이 되었든 중요한 것은 입학이 가능하냐의 여부,
그리고
입학을 한 다음 잘 적응하고 공부해나갈 수 있느냐의 문제가 되겠지요.

선택에 따라 방법은 달라지겠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이든, 어떤 방법이든 시간과 함께, 그리고 현재의 어학실력을 함께 고려하셔야한다는 점입니다.

당신을…….

응원합니다~~~~

원하는대로 나오는 아이엘츠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