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학생 생생 리포트

London - 다크 초콜릿 같은 매력적인 도시

2009.12.13 13:24

최영재 조회 수:5337


런던을 표현하는 가장 유명하고 지겨운 말은 이 문구로 부터 시작된다.

런던에 지친 사람은 인생에 지친 사람이다.

When a man is tired of London, he is tired of life. Samuel Johnson


과연 런던이라는 곳은 어떤 곳이길래 예전부터 이런 문구가 이 도시를 따라다녔던 것일까.


런던 London ロンドン Londres Londen Londra

다양한 민족들이 살고 있는 국제적인 도시 런던. 어떤 매혹적인 것이 있기에 런던 센트럴 상공에 비행기가 순간적으로 5대 이상 떠다니는 이유. 지금부터 알아가보자

01. 런던 히드로 공항 (London Heathrow Airport) 에서 런던 센트럴까지
(아시아나 OZ521을 타고 올 경우 보이게 되는 각도-터미널 1[런던 히드로 공항은 터미널1~5까지 있다. 터미널 5는 British Airways-영국항공 전용. 인천국제공항과 유사한 모양을 하고 있다.])

(다른 각도에서 본 국제선 도착지점)

대부분의 한국 이용자들은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하는데 런던 센트럴(London Central)까지 가는 방법은 크게 4가지가 있다.

1. 미니캡 (Minicab) 을 사전에 예약하는 것
미니캡이란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데 한인이 운영하는 것(영국사랑-http://www.04uk.com에서 사전 예약 할 수 있다), CABWISE(런던시에 등록된 신뢰할만한 캡이다. 예약방법은 모바일로 문자메시지를(HOME) 정해진 번호로 보내면 미니캡이 예약되는 방식이다. 한번에 35P정도 지불해야하며 현재 버진과 3모바일은 지원하지 않는다) 를 이용하는 법, 런던에 명물인 블랙캡을 이용하는 법이 있다.
추천 순서는 언급순서는 동일하다.


2. 언더그라운드 (Underground - Tube튜브=지하철) 를 이용하는 법
가장 간단하고 저렴한 방법이다. Piccadilly Line Service를 이용하여 런던 시내까지 편하게 갈 수 있지만 시간이 적지 않게 걸린다는 점이다. (역내 기준으로 55분)
첫차는 05시 13 (일요일 05시 57분) 막차는 00시 22분 (일요일 23시 55분) ? 시간 재확인 요망
런던 체류기간이 긴 사람은 오이스터 카드(Oyster Card-서울의 티머니카드와 동일한 충전식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사용하면 더욱더 저렴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오이스터 사용시 3.50 파운드 미사용시 4파운드





3.히드로 익스프레스(Heathrow Express)를 이용하는 법
히드로 익스프레스는 런던 시내의 패딩튼(Paddington)역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열차다. 시내까지 15분만에 간다는 신속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역시나 가격은 착하지 못하다.^^;
가격은 15.50 파운드 탑승 후 구매하면 17.50 파운드
첫차 05시 12분(터미널 1,2,3 출발), 05시 07분(터미널 4출발)
막차 23시 48분(터미널 1,2,3 출발), 23시 40분(터미널 4출발)


(히드로 익스프레스 매표소)

(히드로 익스프레스로 가는 리프트-히드로 익스프레스 슬로건 "공항은 당신의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습니다.")

4.렌터카를 이용하는 방법
한국 면허가 있을 경우 국제 면허로 변경 한 후 1년 동안 사용가능한 국제면허를 가지고 이용 할 수 있다. 물론 예약은 필수지만 와서 할 수도 있다.
(렌터카 예약 가능한 곳)




(주차장)

02. 런던 센트럴에 도착!
드디어 런던에 도착이다. 이제 자신의 런던 체류기간에 따라서 교통수단(Transport)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계산하느냐가 관건이다. 이 문제에 따라 맛있는 것을 몇 개 더 먹느냐 마느냐가 달렸기에 신중에 신중을 요하는 문제이다.

런던은 Zone개념을 가지고 있기에 Zone의 개념을 확실히 알고 여행에 임해야한다. 한국의 수도권 지하철처럼 구역(Zone)마다 추가요금이 붙는 것과 비슷한 개념이다. 대부분의 관광지는 Zone 1-2에 모여있다.

일주일 이상 체류한다면 Weekly Ticket을 산다. 반드시 오이스터 카드를 구매해야하며 1주일이상 지낸다면 예치금(Deposit)을 내지 않아도 된다.
충전하는 방식은 두가지가 있는데 기간별로 끝는 Weekly, Monthly, Annually가 있고 Pay as you go(충전식이며 사용하면 차감되는 방식)가 있다.
충전은 OYSTER 마크가 그려진 시내 어느 숍이나 언더그라운드 매표소에서 충전 할 수 있다.

오이스터 충전 종류는 두가지가 있다.
버스만 이용 할 수 있는 버스 파스(Bus Pass)와 버스와 튜브를 이용 할 수 있는 트라블 카드(Travel Card)가 있다. 버스 파스는 Zone의 관계없이 아무 버스를 탈 수 있지만 트라블 카드는 Zone에 제한 받는다. 히드로 공항에서 센트럴까지 버스만 타고 올 수 있다.^^;;; 아직 시도는 못해봤다.

트라블 카드
24.20 파운드 Zone 1-2 일주일
버스 파스
13 파운드 일주일
이제 런던의 교통수단을 이용 할 수 있으니 곧바로 여행에 임해보자.^^ Mind your money!


04. 여행을 시작해보자!!
지금부터는 친구와 대화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세인트 제임스 팍(St. James Park),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

영재: 런던에 온 걸 환영한다!
친구: 유세부리지마 자식아!
영재: 고마워. 일단 우선 런던에 왔으니 버킹엄 궁전에 가야겠지? 가자


영재: 저 국기가 게양되어 있다는 것은 지금 여왕이 안에 있다는 의미야.
친구: 호..

영재: 저기 관람차 같은게 런던 아이야. 이따가 가자


영재: 기다리기 힘들어도 참아 임마.
친구: 아 지친다 지쳐..






영재: 야 끝났다 이제 좀 걷자.







친구: 뭐야 이건?
영재: 그냥 봐. 나도 몰라.














영재: 아 이제 버킹엄도 봤으니 웨스트민스터 보러 갈까나?

*웨스터민스터 사원, 국회의사당(Westminster Abbey, Parliament)




영재: 야 시계탑 보면서 고뇌하지마.






영재: 이거 내가 예전에 홈스테이 하던 아줌마가 빅벤은 보러 가지말래
친구: 왜?
영재: 시계탑을 왜 그렇게 사진을 찍냐면서-ㅅ-....
친구: 하긴 나도 남산 타워 안 가봤어.....
영재: ...웨스트민스터 사원이나 가자.









영재: 야 우리 호스 가드 퍼레이드만 보고 밥 먹으러 가자!친구: 지금 가면 안돼?영재: 응 안돼*^^*


*호스가드(Horse Guard)








영재: 개인적으로 저 말이 널 겆어차주었으면 좋겠당*^^*
친구: 밥이나 먹으러가자 쓸데 없는 소리 말고.
영재: 피카들리에 아는 집 있으니까 거기로 가자. 야 근데 조금만 더 참고 저녁을 먹자.ㅋㅋㅋ 트라팔가랑 피카들리 보고 저녁에 먹자 참어. 이 과자 먹고 그냥
친구: ....

*트라팔가 스퀘어(Trafalgar Square)


영재: 여기가 차링 크로스(Charing Cross)역이야.







영재: 여기가 트라팔가 스퀘어. 저기 보이는 동상이 넬승 동상(Nelson's Column) 저번에 스코틀란드에 가봤는데 저런 동상이 있는데 저거 보다 더 높다고해서 스코틀란드의 자부심이 있다고 그랬어. 전자파같은 것이 흘러나와서 새가 앉지 못하게 만들었데. 게다가 저건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얻은 대포를 녹여서 만들어서 프랑스인들에겐 그렇게 달갑지 않은 곳이기도하지.



영재: 뭔가 한국보다 자유로운 느낌을 받는건 나뿐인거야?
친구: 나도 그래.





(참고: 트라팔가 스퀘어 야경 사진*^^* 아름답죠?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저렇게 트리를 세운 답니다.)

*피카들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


영재: 여기가 유명명소인 피카들리 서커스야. 왠지 낯익은것이 보이지? 삼성, 여기선 삼숭이라고 읽어 하하.



영재: 여기가 자판센터. 정말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다음에 말해줄게. 좀 센서(Sensor-검열)가 필요하지.



영재:여기만 보고 이제 밥 먹으러가자! 여기가 피카들리 마켓! 근데 오늘은 안 하네 하하하하;;



영재: 자 이제 날도 어두워지니 밥 먹으러 갈까!^^;;;
친구: 일찍도 간다 정말.. 내 위장에게 미안하지도 않냐?


영재: 여기 내가 좋아하는 일식집이야. 값도 런던인데도 불구하고 적당해. 들어가자. 맛있는거 추천해줄게. 아 맞다 그 옆집은 Rice n Wine이라고 일본 수퍼마켓인데 한국 음식도 팔어!





영재: 여기는 선불제고 카드도 안 받아.특이하지? 앞에서 메뉴보고 고르고 들어가자. 타마고돈이라는거 추천해줄게. 타마고는 일본어로 계란이라는 소리야. 계란덮밥 같은거야. 진짜 맛있어+_+
근데 오늘은 닭고기가 끌린다. 닭고기도 들어간 타마고돈을 먹자! 사실 이름이 기억 안 나-_-;;

친구: 그래 그거 먹어볼게




영재: 아 이제 배도 부르고 오늘 차이나 타운 갔다가 자러가자.
친구: 또 가? 피곤한데
영재: 왜이래 이거 연식이 몇년식인데 아픈소리 앓고 있어.
친구: 알았어..









영재: 여기는 유명한데 뭘 하는지는 모르겠어 하하하하하...
친구: 뭐냐 넌..





영재: 여기는 LONDON TROCADERO인데 안에 들어가잖아? 그럼 완전 롯데월드 어드벤처 보는 느낌이야. 들어가볼래?친구: 아 피곤해 차이나타운가자.영재: 뭐 이런게 다 있지...피곤하면 소호만 겉만 보고 내일 보자.친구: 응 고마워 제길..흑흑

(차이나타운으로 들어가는 길목.)
(차이나 타운)


영재: 여기가 소호로 들어가는 길목인데. 다음에 보자 너무 피곤하다 나도.하하하하
친구: -ㅅ......그래 자러 가자!


*레스터 스퀘어(Leicester Square)


영재: 잘잤냐?
친구: 응 덕분에 네가 코 골아서 숙면 취했어.
영재: 비꼬지마. 허리를 비꼬기전에.
친구: 그래 여기는 어디야
영재: 이거 읽어봐 Leicester Square
친구: 레이세스터 스퀘얼
영재: 미국발음이랑 실수랑 섞였구만
친구: -ㅅ-
영재: 레스터 스퀘어라고 읽어. 런던에는 영국인도 모르는 명사들이 많아. 예를 들면 Southwark-서더크, Holborn-홀븐, Paddington-패딩튼, Marleybone-말븐 이런게 많아.
친구: 이열..
영재: ^^;;



영재: 12월에만 특별하게 레스트 스퀘어에 놀이기구들이 들어서곤 하지.



영재: 유명한 카피틀 레이디오 런던.(http://www.capitalradio.co.uk) 실시간 라디오 듣기가 가능해.


*코븐 가든(Covent Garden)


영재: 자 이제 코븐 가든으로 가볼까? 이 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하고 즐기지.

(코븐 가든 튜브 스테이션)





영재: 참 아름답다 그치?
친구: 응 진짜 커피 마시고 싶다
영재: 이 추운 날씨에? 디깅(digging-삽질)할래?
친구: ..미안



영재: 야후 마케팅 기술이 좋은데? 이렇게 인공 눈 싸움을 할 수 있는 것도 만들고. ^^
이 근처에 있는 런던 교통 박물관도 가보자.
친구: 응응


*런던 대중교통 박물관(London Transport Museum)




영재: 너랑 말이랑 똑같이 생겼다.푸후후
친구: 너는 말발굽이랑
영재: ...





영재: 런던의 상징인 블랙캡. 타보고 싶다.........
친구: 타!
영재: 돈 대줄래?
친구: 버스타자
영재: 응...




*영국박물관(British Museum)
영재: 영국박물관에 가자
친구: 대영 박물관이라고 하는거 아냐?
영재: 오늘은 그냥 영국 박물관이라고 하고 싶네 어차피 British잖아.
친구: ...


영재: 손과 다리가 잘려있는 이유는 문화재를 파괴하려고 시도했던 흔적(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이라고 하더라. 그리스에서 아직도 달라고 요구하는데 영국 정부서는 주지 않는데.
나같아도 안 주겠다 그치?ㅋㅋ
친구: 나는 줄꺼야
영재: ....그래



영재: 너랑 닮은게 런던에는 참 많다. 그치?
친구: 넌 저 말 콧구멍처럼 생겼어.
영재: .............T0T
(참고: 대영 박물관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우리 이제 내셔널 갤러리 가자!
친구: 블랙캡인가 그거 타구?*^0^*
영재: 디깅하지 마시구요 걸어갑니다.
친구: T0T....


*차링 크로스 로드(Charing Cross Road)


영재: 이 차링크로스 로드를 통해서 내셔널 갤러리와 내셔널 포트레잇 갤러리를 갈껀데, 이 거리는 악기를 파는 거리야. 유명하지 뮤지션들 사이에서.



영재: 저기 앞에 보이는 포일스(Foyles)는 영국인들이 가장 선호한다고 하는 포일스 서점. UK 것이라서 인지도 있지만. 학생할인을 할 때 가서 한꺼번에 사야해~^^ 10월에 한 번 했구 1월에 또 할 꺼야.
런던엔 여러가지 대형 서점이 있는데 Borders, WH Smith, Waterstones, Blackwell 등이 있어.
이 차링크로스 로드에는 우리나라식으로 하면 헌책방 같은 것들도 많아. 조금 있다가 지나가다가 보게 될꺼야


영재: 보더스는 스타벅스와 계약이 되어 있어서 같이 영업을 한다. 미국계기업끼리.


영재: 이 곳은 코스튬 숍인데 할로윈 때 줄을 서서 들어가려고했지. 참 멋진 곳인데 가격이 참 착하지 못해^^;



영재: 한국에선 굴절버스라고 부르는 벤디(Bendy-구부러지는)버스라고 부르지. 머세이디스 벤츠에서 만들었으며 앞에 타면 버스를 타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 정도로 승차감이 부드러워. 벤디버스는 승차권이 없어도 탈 수 있는데 형광색 TFL(Transport For London)옷을 입은 사람들이 불시에 검문을 하면 벌금 50파운드를 내야해. 일주일안에 내면 25파운드를 감면해준다는데, 그 전에 승차권을 사야겠지?
저걸 봐 "buy tickets before boarding" 하하



영재: 여기가 캠브릿지 서커스(Cambridge Circus) 우리 나라 목동 오거리랑 비슷한 곳이지 하하하;
친구: 왠지 예시가 적절한데?ㅋㅋ



영재: 서브웨이 샌드위치 숍. 서울에서 간간히 봤는데 뭐하는 곳인지 몰랐지. 여기서는 거의 생명수와 같은 곳이지. 섭 오브 더 데이(Sub of the day)라구 파는데 1.99파운드야. 6인치짜리 샌드위치는 일주일 마다 메뉴가 다 다른데 난 이 것도 요새 아끼려고 샌드위치 싸가지고 다니지 후후가끔 보면 여기만 가면 동전지갑에는 항상 1펜스짜리 동전이 넘쳐나지. ><



영재: 저기는 차이나타운과 밀접한 지역인데, 아시안 식당이 많아. 한식당은 한국인을 위한 가격이 아니여서 난 못가고 있지.하하
친구: 얼마나 비싼데?
영재: 너같으면 김밥천국에서 먹던걸 2만원씩 내고 먹을래?
친구: 안.가



영재: 여기는 살인물 도서를 취급하는 곳인데 앞에 셜록 홈즈 봉제 인형이 있지 하하 오른쪽을 봐!



영재: 내가 처음에 런던 왔을 때 자주 가던 곳. 3.80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맛있는 중국요리를 제공해주었지만 최근에는 그 것도 아끼려고 안 가고 있다. 정말 맛있는 곳 Mui n Bay



영재: 앞에 써 있듯이 이번년의 커피숍. 아직 안 가봤지만 끊임없이 사람들이 들낙날낙한다.

*내셔널 갤러리(National Gallery), 내셔널 포트레잇 갤러리(National Portrait Gallery)




영재: 들어가자!
친구: 도돈은?
영재: 영어 몰라? 공짜잖아!
친구: 꺄아~~~>__<*



영재: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군. 예쁘다!^^*



영재: 내셔널 포트레잇 갤러리 입구!


영재: 갤러리를 관람하는 동안 짐이 있을경우 맡기고 나갈 때 다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곳이야.
Cloakroom이라고 부르고 이 곳에선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어.

(참고: 내셔널 포트레잇 갤러리의 내부는 촬영 금지이며 이 것도 겨우 찍었답니다^^; 양해 바랍니다.)



영재: 내셔널 갤러리의 입구! 트라팔가 스퀘어가 앞에 위치하고 있다.
친구: 아 어제 봤던 트라팰가 스퀘얼이네?
영재: 미국 발음은 집에가서 해
친구: ....
(참고: 안에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영재: 자 버스 타고 런던아이로 가볼까!


*런던 아이(London Eye)
친구: 런던아이는 뭐야?
영재: 대관람차
친구: 아. 근데 그 것도 무료야?
영재: -ㅅ-;; 박물관인줄 아냐?
친구:그럼 너랑 30분을 보내라고? 관람차안에서?
영재: 넌 다 좋은데 말이 너무 많어 그냥 따라와.
친구: 으응...
영재: 관광와서 뭐 이렇게 말이 많아. 하라면 할 것이지.



친구: 우와 실제로 보니 정말 큰데?
영재: 그래 어서 다리 건너가서 타러가자!



영재: 어서 타자!
친구: 갑자기 좀 떨리는데?
영재: ^^... 소문낸다.
친구: 가..가자.



친구: 오 앞에 빅벤이 있네?



영재: 여기 위치가 어딘 줄 알겠지 이제? 런던 아이는 빅벤과 엇 마주 보는 방향에 위치하고 있어. 여기에 런던아이가 세워진다고 했을때 영국인의 반대가 있었데. 전통을 중시하는 영국인이 새로운 창조물을 런던의 상징인 빅벤 앞에 짓는다고 했을때 말이지. 결국 런던 아이는 관광요소와 새해 첫 날 불꽃 놀이를 제공함으로서 이제는 빼놓을 수 없는 런던의 관광명소로 되었지. 이 기구는 BA(British Airways-영국항공) 소속이야.







(참고: 런던 아이 새해 불꽃 놀이-런던 아이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구글 이미지에서 퍼왔음을 알려드립니다^^;)



영재: 왼쪽에 보이는 탑은 BT Telecom tower 왼쪽편 고층건물 세 개 중에 오른쪽 편은 센터 포인트(Centre Point) 앞에 보이는 철로는 오털루(Waterloo)에서 오는 것.



영재: 앞에 보이는 다리는 오털루 브릿지(Waterloo Bridge)



영재: 앞에 보이는 다리가 웨스트민스터 브릿지(Westminster Bridge)



영재: 오른쪽 앞에 보이는 건물이 아마(;;) MI-5건물로 알고 있어. CIA같은 정보보안국?



영재: 자 이제 끝나간다. 어서 테잇 모든에 가자!
친구: 아쉽다 T_T....
영재: 무섭다고 할 때는 언제고..

*테잇 모든 갤러리(Tate Modern Gallery)


영재: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돼!


영재: 예전에 사용하던 발전소를 개조해서 갤러리를 만들 생각을 하다니. 참 특이하면서도 멋지지 않냐?
친구: 원자력이여 화력이여?
영재: 너의 개그는 항상 이해하기가 힘들다 친구야
친구: 그게 내 매력이야.*^^*
영재: ...너 매력이 상대방이 너를 죽일 수도 있다는 것도 생각해.
친구: ........가자 친구야!





친구: 와 안의 모습 진짜 크다.
영재: 멋지지? 정말 매력적이야 난 천장이 높은 곳에서 살고 싶어.
친구: 살어 그럼.
영재: 하하하하하^^ 간단하네? 우리가 저 입구로 들어왔는데 다른 곳도 있어
안에 살펴보고 다른 출구를 통해 세인트 폴 성당에 가자!
(참고: 갤러리 안의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영재: 우리는 저 밀리니엄 브릿지(Millennium Bridge)를 통해서 세인트 폴 성당에 갈꺼야. 잘 봐둬 매력적인 다리니까.
친구: 어떤 다리가 매력적인데?+_+
영재: 여자 말고 구조물 멍청아
친구: 아...



친구: 야 아까 우리가 갔던게 저기지?
영재: 응 저기야. 멋지지?



친구: 아까 탔던 런던 아이다!
영재: 올 관찰력이 좋은데?^^
친구: 피식
영재: 비웃지말어라
친구: 후훗



영재: 우리가 갔던 곳이야. 참 사진으로 찍어도 멋진 풍경이다 그치? 우리 이제 세인트 폴 성당 가볼까?
친구: 야 너무 배고프고 힘들다 좀 어디 들르자. 아까 샀던 케밥 먹고 쉬었다 가자.
영재: 키밥
친구: 그래 네 잘났다.ㅋㅋㅋㅋ
영재: 꺄><



친구: 우와 자전거 타는거 봐!
영재: 여기는 자전거 문화가 활발해서 도로도 잘 되어있고 행사도 많이 하는 편이야
저기 공원 가서 먹자



친구: 아 분수 이쁘다.
(식사중*_*)


(찰칵)
영재: ....뭐뭐하는거냐
친구: 네 키밥인가 키붑 먹는거 찍었다. 푸후후훕
영재: 고고..고맙네..



친구: 비둘기가 물 먹는거 보니 나도 목 마르다. 물 사서 먹고 세인트 폴 성당인가 가자!
영재: ....동기가...특이하군.. 그래 가자!^0^



친구: 근데 우리 블랙캡 타고 이번에 가는거야?
영재: 너 서울까지 블랙캡 태워서 보낸다?
친구: 미안.. 걷자.

*세인트 폴 성당(St. Paul Cathedral)




친구: 와! 여기가 세인트 폴 성당이야?
영재: 응 여기 이제 우리 올라 갈껀데 각오해!
친구: 계단 따위 훗

(올라가는 중)

친구: 헥헥 야 그냥 내려가자 안 볼래
영재: 넌 어떻게 인내심이라는걸 찾아 볼 수가 없냐.
친구: ...날 자극시키는데? 훗
영재: 조금만 더 가면 돼





친구: 우와 정말 멋지다><
영재: 올라오길 잘했지?
친구: 진짜 대박! 꺄! 짱인데?





영재: 아까 우리가 갔던 테잇 모든 갤러리 보이지?
친구: 이야 진짜 런던은 좋네. 다 관광지가 1존에 있고 여기 세인트 폴 성당도 전망 좋다 정말.



영재: 런던 아이도 보인다! 하핫 우리의 우정이 싹튼 곳
친구: ekrcu
영재: ^^....착한녀석



영재: 우리 이제 템플 가볼까? 색다른 장소가 널 기다리고 있다.
친구: 오호.. 좋아!

*템플(Temple)


친구: 와 진짜 멋지다... 정말 정원 관리사가 힘들었겠다.
영재: 별걸 다 걱정하네....;;;;; 넌 내 친구답다. 정말 발상이..





영재: 우리집이 이정도 규모였으면 좋겠다.
친구: 그럼 난 너랑 결혼한다.
영재: 소망 취소...









친구: 난 템플이라고해서 우리나라와 일본 절인 줄 알았는데 완전히 다르네?
영재: 응 많이 다르지. 그 절이라는 성격도 같은지는 모르겠는데, 내 생각엔 외관적인 모습은 완전히 다른 것 같아.
야 근데 너 너무 센트럴 런던만 보니 지겹지 않냐? 좀 외곽으로 널 데려가고 싶은데?
친구: 외곽이라면?
영재: 센트럴 런던이 종로라면 아차산정도에 데려가고 싶은데?
친구: 블랙캡?^^*
영재: 넌 내가 정말 진심으로 런던서 서울까지 블랙캡으로만 데려다준다 미치광이 블랙캡 중독자야.
친구: 알았어 걸어가자...(;___;)
영재: 걸어가지는 못하구 버스 타구 가야해. 따라와.


*핀스버리 파크(Finsbury Park)


영재: 벤디 버스를 타본 느낌은?
친구: 야 대박 앞에 타니까 승차감이 장난 아닌데? 그냥 누워있는 것 같아
영재: 오버하지마..-_-;;
친구: 뭔가 버스가 느낌이 달라
영재: 매일 타봐라 버스가 다 똑같지.
친구: 건방진 것.
영재: 꺄>_


영재: 여기가 핀스버리팍 스테이션! 튜브, 레일 그리고 버스 스테이션. 꽤 크지?
친구: 이열.. 외곽으로 나오니 런던 느낌이 다른데?
영재: 그래서 난 널 여기로 데려오고 싶었어.^^
친구: 관광객들은 항상 1존에만 있잖어.
영재: 응 2존 넘어서도 보여주고 싶었다 너에게
공원으로 가볼까?


친구: 야 근데 진짜 1존 공원이랑 진짜 차이난다.
밤인데 아무 가로등이 없어-ㅅ-...
영재: 그게 외곽의 매력 하하하하하....
친구: 저 크리스마스 트리봐. 진짜 애처롭다. 안아주고 싶어
영재: 그럼 가서 안아 주세요.
친구: 말이 그렇다는거지-ㅅ-...



친구: 이게 뭐야!!!!
영재: 외곽의 매력>____




친구: 뭔가 구리시에 나온 느낌이다 정말... 새로운 경험을 런던에서 하다니.
영재: 이게 바로 진정한 친구다 하하하하하하 나에게 고마워해라.
친구: 매우 고맙네 친구.*^^*





친구: 와 진짜 귀신 나오겠다.
영재: 네 자체가 귀신이다.
친구: 와방 고맙네 친구^^
영재: 이제 늦었으니 자구 내일 다시 관광을 시작하도록 하자. 다시 스테이션으로 돌아가자 1존으로 돌아가야지.ㅋㅋㅋ




*캠든 마켓(Camden Market)영재: 잘잤냐?
친구: 덕분에
영재: 오늘부터 마켓 투어를 갈꺼니까 사진기 꼭 가지고 다녀. 우선은 유명한 캠든 마켓부터 가자



친구: 와 이거 무슨 오일장이 이렇게 화려해?
영재: 오일장....-__- 하긴 맞는말이다 주에 한 번씩 하니까..머리가 총명한데?
친구: 훗





영재: 여기는 펑키나 록 같은 그런 류의 옷을 주로 팔지.
친구: 나랑은 안 맞는데?
영재: 그래 그럼 강 쪽으로 가서 좋은 풍경 보고 다른 마켓으로 가자
이 쪽으로 걸어가자.



영재: 여기는 먹을 것과 여러가지 장신구들을 팔어.
친구: 배고파...
영재: 여기서 간단하게 먹고 버러마켓이라는 곳에서 또 먹자.
친구: 오늘은 상당히 상냥한 말만 하는구나.
영재: 마켓에 오니까*^^*





영재: 진짜 아름답지? 뭐가 생각나냐
친구: 베니스?
영재: 이열.... 맞아.. 오늘은 머리가 좀 작동한다?



영재: 정말 아름답다.
친구: 저 오른쪽 맨 밑에 있는 여자?
영재: 강...-______-



친구: 이야 진짜 이쁘다
영재: 저기 주차요금 내려는 여자?
친구: 집 색깔-_____-
영재: 내 기분 알겠지?
친구: ...미안
영재: 이제 다른 캠든 마켓을 가볼까? 이름도 느낌도 다른 마켓. 캠든 파시지 마켓에 가보자!


*캠든 파시지 마켓(Camden Passage Market)


영재: 에인즐(Angel) 튜브 스테이션은 런던에서 가장 깊기로 소문나 있지. 정말 깊다 그치?
친구: 와.. 김포공항같은데?
영재: 이해가 금방된다 정말....ㅋㅋ
친구: 훗



영재: 너 영화 새벽의 황당한 저주 봤냐? 그 새벽의 저주 패러디한 영국 영화
친구: 아.. 그거 봤어..
영재: 거의 나오는 펍 이름이 윈체스터잖아! 저거 봐!
친구: 와!!! 대박..하하하하 대박 웃겨..이름 똑같네..
영재: 응 신기하다..ㅋㅋ



친구: 이열 느낌이 미국차 같은데?
영재: 나도 모르겠다. 근데 오른쪽 핸들이잖어 영국 것인가보징.





영재: 이 쪽은 그렇게 시끄럽지 않아. 여기 보고 다른 부분 보면 거기는 조금 더 활발하고 시끄럽지.



영재: 진짜 귀엽지? 난 여기 오면 이거부터 보고 시작해. 하하하



영재: 양복집인데 뭔가 전통이 느껴지는 할아버지의 손길. 멋지다. 이런 것 좀 사줘.
친구: 나한테 사주고 말해..
영재: 다른데 가볼까?^^;;;



영재: 아 배고프다 키밥 먹고 싶어 그냥 끌려 지금..ㅋㅋ
친구: 오 오늘은 예의바르게 네가 먼저 배고프다고해주네.. 고맙네
영재: 나도 사람이거덩요?ㅋㅋ
키밥 먹고 더 분주한 곳 보고 버러마켓 가자궁!


친구: 야 이번 키밥은 맛있다?
영재: 응 대부분 맛이 있어. ㅋㅋㅋ 가끔 맛 없는 곳이 있어서 그렇지. 런던에선 키밥이 우리나라 자장면 같은 거야. 아무때나 먹을 수 있는 음식. 한국에선 비싸지? 여기선 가장 저렴한 음식중에 하나지.


영재: 여기도 옷과 잡동사니를 많이 팔지. 난 저번에 이어폰 솜을 구하는데 4개에 50펜스 받았어. 아 정말 귀하게 샀지. 가격은 물론 적당하지 않았지. T0T그럼 이제 우리 버러마켓을 가볼까? 오늘의 마지막 코스다!!


*버러 마켓(Borough Market)
영재: 여기가 런던 브릿지 스테이션. 튜브, 버스, 레일이 다니지. 규모가 큰 역이야. 앞에 보이는게 서더크 성당(Southwark Cathedral) 우린 저 빨간색 더블 데커(Double-decker)가 있는 쪽으로 내려갈꺼야
친구: 더블 데커?
영재: 응 이층버스를 더블 데커라고 하지. 그냥 우리나라 버스 같은 것을 Single-Decker라고 부르고.

영재: 저기 서더크 성당 광고도 있네 >>> 일로 가라고. 하하



영재: 너의 코을 조심해라! Mind your nose!
친구: 왜?
영재: 여기 진짜 맛있는거 많어.
친구: 아까 배부르게 먹었는데?
영재: 그러니 네가 바보지. 난 적당히 먹어서 또 먹을 수 있지롱.
친구: -_________-...



영재: 오늘은 근데 규모가 다른 날 보다 적다. 휴일이 곂쳐서 그런가?이상하네
친구: 그래도 맛있는거 많아 보인다>_


영재: 올리브가 정말 난 좋아>_


친구: 난 치즈가 너무 좋아!!
영재: 난 따뜻한 치즈는 좋은데 생 치즈는 정말 못 먹겠어. 청국장 보다 심해!!



영재: 젤리가 항암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뉴스에서 들었어. 먹으면 암을 예방해준데. 그리고 이건 또 수제니까! 먹자!
친구: 시식이나 챙기세요..
영재: 네엡...(;___;)





영재: 여긴 팔라플(Falafel)이라는 것인데 시식만 해도 배불러 정말.ㅋㅋㅋ
친구: 역시 내 친구..
영재: 무슨 의미냐..
친구: 다른 곳으로 가볼까 친구?^^;;





영재: 버러마켓이 이런 것만 파는게 아니라 야채와 과일도 팔어



영재: 진짜 크지? 저게 터키야. 칠면조지. 너랑 비슷하다 정말.
친구: .........



영재: 진짜 여기 초콜릿 맛있어. 짱이야! 근데 비싸~~~ 사줘
친구: 오 나도 초콜릿은 좋아하니 이 것은 사줄게.
영재: 부자의 발상은 다르군 훗
친구: 안 먹고 싶냐?-_-;
영재: 죄송합니다.



영재: 이거 진짜 귀엽지? 나 닮지 않았냐? *>__<*
친구: 디깅 하지 마세요..
영재: 넵....@_@





영재: Taste explosion!>_<



영재: 저중에 Honey Pecan을 난 가장 좋아해><


영재: 너 하리 포터 친구가 누군지 알어?
친구: (왠지 이거 저질 유머 느낌이)모모르겠는데?
영재: 저기! 바로 마켓 포터! 꺄아~~~~~
친구: 친구만 아니였으면 넌 이미 죽었어.
영재: -_____-;;;



친구: 영재야 나 너한테 할 말이 있어!
영재: (불길해...)뭐뭔데..?
친구: 저길 봐! 날 사랑해줘*>__<*
영재: 이로써 동점인가...





친구: 버섯 종류도 진짜 많다 그치?ㅋㅋ
영재: 앗 저거 봐!
친구: 뭔데?!?! '_'?


영재: 오이스터 버섯!
친구: 뭐 어쩌라고?
영재: 왠지 톱업(충전)하고 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ㅅ.........런더너 티내냐?
영재: 유머를 유머로 받아들여야지 씁~!



영재: 날씨도 조금씩 어두워지고 추워지는데 커피숍가서 커피나 한 잔 하자.
친구: 너랑?
영재: 템스 강 밑바닥에서 먹고 싶냐?
친구: 아냐아냐;;; 냉정한 넘

(커피를 즐긴 뒤*^^*)


*런던 브릿지(London Bridge)
영재: 런던 브릿지 야경만 보고 내일을 또 기약하자.
친구: 그러자! 은근히 남자끼리 커피 마시면서 수다떠는거 매력있는데?
영재: ....반대 할 땐 언제고.



친구: 이야 이게 그 런던 브릿지스 폴링 다운 그 노래의 주인공?
영재: 응 맞어! 근데 은근히 소박하지 않냐? ㅋㅋ 그냥 콘트리트야.
친구: 그러게 난 더 멋진것을 기대했는데.
영재: 원래 기대한만큼 실망하는 법이지.
일로 와볼래 친구?



영재: 일로가면 템스 팻흐가 나와서 걸어 다닐 수 있어.
친구: 야 피곤해 담에 가자
영재: 이녀석........ 그래 그럼 오늘은 자러 가자! 큭큭 사실 나도 피곤해. T0T


*노팅 힐 포토벨로 마켓(Notting Hill Portobello Market), 브릭 레인 마켓(Brick lane Market)


영재: 어제 잘 잤어?
친구: 그만 물어봐 잘 자니까.
영재: 오호! 상당히 까칠한데? 샌드 페이퍼야?
친구: -______-;;
영재: 노팅 힐 포토벨로 마켓에 온 걸 환영한다!







영재: 진짜 이쁘다!





영재: 저 피쉬 앤 칩스 그림 너무 귀엽다. 칩스에 눈 달린게 더 귀여워!





영재: Borough의 의미는 우리 나라 "구"정도 일꺼야.
친구: 왜 근데 앞에 Royal이 붙지?
영재: 그건 예전에 켄싱튼과 첼시가 왕족 구여서라고 들었어





영재: 참 북적 거린다, 그치?
친구: 응@_@





영재: 우리 엄마가 참 좋아하시겠다 여기 오시면.ㅋㅋ





영재: 너 여기와서 카메라 보고 사기를 원했지?
친구: 오 진짜 대단한데. 근데 뭐가 뭔지는 모르겠어...역시 나에겐 똑딱이 디카가...ㅋㅋㅋ
영재: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영재: +_________________+



영재: 어땠어? 포토벨로 마켓?
친구: 확실히 전에보단 볼게 많은 것 같긴 해. 아기자기 한 것도 많고.
영재: 그치? 우리 이제 브릭레인 마켓이라는 곳으로 갈꺼야. 마켓은 거의 비슷해. 아기자기하고 그런거지







영재: 여기부터 시작이당!





영재: 완전 귀여워!!



]

영재: 맛있겠다!
친구: 그러게 우리 먹으면서 볼까?
영재: 좋지!*^^*
친구: 이럴땐 궁합이 잘 맞는구만.
영재: +_+





친구: 저 차 한국에 가져가고 싶다.
영재: -ㅅ........................





친구: 신발이 정말 다양하다!
영재: 너 성격도 다양해
친구: ^^........




친구: 런던은 공연하는 사람이 다양한 지역에 많은 것 같아.
영재: 그렇지.
어때 오늘 마켓은 잘 구경하셨나?
친구: 덕분에! 볼게 많았어!
영재: 훗 그럼 밥을 사 멍청아!
친구: 다음 장소는 어디로 갑니까?(급 존칭어)
영재: .....
에비로드라고 비틀즈 CD 표지로 유명한 곳 들렸다가 하이드 팍 갈꺼야.

*에비로드(Abbey Road)


영재: 여기가 에비 로드 스튜디오(Abbey Road Studio) 유명 뮤지션들이 녹음하고 싶어하는 곳이지.





영재: 저기에 너 이름 적어놓고 싶다 크게 욕으로.
친구: 해^^ 999 누른다.
영재: 미안...





(참고: 비틀즈 음반 표지. 이 곳이 에비 로드입니다^^)


영재: 이제 우리 마지막 코스인 하이드 팍을 갈까?
친구: 고고!

*하이드 팍(Hyde Park)


영재: 여기가 하이드 팍 코너야(Hyde Park Corner) 왼쪽으로 가면 공원으로 들어 갈 수 있지!





친구: 뭔가 입구에서 느낌이 오는데?
영재: 당연하지 런던에서 가장 유명하고 큰 공원인데, 내가 좋아하는 공원중에 하나야.
친구: 핀스버리 팍도 포함해서? 구리시? 이 넘아?
영재: 들어갈까 친구^^;;;;





영재: 겨울에만 하이드 팍에서 개장하는 윈터 원더란드! 들어가볼까?
친구: 오 이런게 있네?



영재: 무슨 시골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좋은데?



영재: 안뇽'ㅅ'/ 산타형님



영재: 어서오세요! 'ㅅ'///













영재: 정말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었다!!
친구: 저게 아기자기하냐?
영재: 잘 만들었다는 뜻이야.



친구: 런던 아이아냐?
영재: 넌 런던 아이 타 본 사람이 그렇게 말하냐-__-
친구: 그런데 저 것도 멋진데? 와우







친구: 여기서 커피 마시면 좋겠다
영재: 이 날씨에?
친구: 나중에 좀 따뜻해지면. 하하하




친구: 아 오늘은 정말 피곤했다!
영재: 뭐한게 있다고;; 그럼 오늘은 이쯤으로 하고 내일은 배 한 번 타야지? 배타고 몇개 한꺼번에 보자. 배도 탈겸.
친구: 좋아! 숙소로 가자!!


*리버 크루즈(River Cruise)
영재: 준비 되었나? 오늘 리버 크루즈 탈껀데!
친구: 꺄!! 배다 배! 어서 가자



영재: 기억나? 저번에 밀레니엄 브릿지.
친구: 당연히 기억나지. 누굴 붕어로 아나.
영재: 응
친구: (;____;)



영재: 저기 The Anchor라고 써있는 집이 로스트 비프로 유명한 집인데 주말만 해. 비노폴리스(Vinopolis)라고 와인 박물관 옆에 위치하고 있지. 조금 있다가 가보자구!
친구: 돈 없어.
영재: 그럼 담에 가자.
친구: 담에 언제.
영재: 네 돈 생기면.
친구: (.....)



영재: 런던 브릿지 밑에서 본 기분은?
친구: 이열 느낌이 상당히 다른데? 하하하하





영재: 저게 B.M.S. Belfast라는 건데 참 보존을 잘 한 것 같아.
친구: 저번에 한 번 불 난 것 같던데?
영재: 응.. 어딜가든 이상한 사람은 존재해. 에휴





영재: 저게 런던 시청 건물이야 정말 특이하지? 우리나라 시청 건물과 비교하면
친구: 와!!! 대박! 계란 같은데?
영재: 응 저거 만들려고 세금도 많이 썼겠지, 그래서 런던 시민이 그저 그렇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그리고 앞에 두 명 사람 뭔가 Security같다.ㅋㅋㅋ
친구: 대박.



영재: 저게 런던 탑! (Tower of London)귀신이 밤에 나온다는 소문도 있다. 가보고 싶어?
친구: 친구 타계하는거 보고 싶냐?
영재: 타계 좋아하네.



영재: 말로만 듣던 타워 브릿지를 본 느낌은?
친구: 솔직히 웅장하긴 하네 정말.
영재: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진짜 멋있어. 특히 새벽에 다니면 짱이야. 근데 여긴 오래되어서 20마일 이하로 다녀야해.
저기 위에 구름 보이지? 저게 비행기가 다닌 자국이야. 여기 있으면 비행기가 막 다닌다 정말.ㅋㅋ
왜 런던이 국제적인 도시인지 알 수 있어.



영재: 이제 우리 좀 외곽으로 또 가볼까?
친구: 이거 외곽 중독자네?
영재: 임마 원래 여행은 도시도 보고 외곽도 다녀야지 재미있는거야 잔말말고 따라와, 그리니치로 간다!
친구: 거긴 어디야 또...

*그리니치(Greenwich)






영재: 뭔가 스타벅스가 고급스러워 보인다 여긴
친구: 그러게. 글씨색이 멋진걸













영재: 정말 아름답다 그치? 근교가 이래서 좋다니깐
친구: 인정! 저 고층 빌딩은 뭐야?
영재: 카나리 오프(Canary Wharf)지역인데 저 지역만 유일하게 고층빌딩이 허용되어있고 많지. 우리나라 테헤란로 같은 격











친구: 경치 최고다. 정말
영재: 오길 잘했지? 이제 또 센트럴로 가볼까?ㅋㅋㅋ
친구: 롱개(x개) 훈련 시키냐?


*옥스포드 스트릿(Oxford Street)


영재: 이게 BT Tower야. 우리나라 KT처럼! 특이하지? 저기서 번지점프 해보고 싶어
친구: -ㅅ....................



친구: 여기 상당히 인상깊은데? 따뜻해. +_+
영재: ....





영재: 여기가 옥스퍼드 서커스야. 복잡하지?
친구: 완전 종로네.





영재: 여기가 옥스포드 스트릿의 중심인 옥스포드 서커스!+_+/



영재: 내가 좋아하는 자라!
친구: 거북이를 좋아한다고?
영재: 저거 봐-ㅅ-......의류 브란드
친구: 아...



영재: 여긴 프라이마크(Primark)라는 곳인데 정말 옷이 싸. 유머로 사서 한 번만 입고 버려도 이익이라는 소리를 하지.
친구: 얼마나 싸길래?
영재: 셔츠 하나와 타이가 4~5파운드?
친구: 헐.......



친구: 기념품 점이 상당히 화려하다.
영재: -ㅅ-...



영재: 우리 토이숍에 가볼까?
친구: 그런게 있어?
영재: 장난아니다. 기대해



영재: Hamleys Toy Shop이야! 들어가자구!









영재: 아 이제는 내가 피곤하다. ㅋㅋㅋ 야경만 보고 자러 가자!
친구: -ㅅ.......
어디갈껀데?
영재: 그냥 센터 포인트 야경만 보고 가자! 어차피 숙소 그 쪽이니깐
아 맞다 오늘 일요일이지! 힐 송이라는 교회에 가자.
친구: 그게 뭔데? 가서 말해줄게





영재: 힐송은 빠리와 런던에 지점을 가지고 있는 교회로써 젊은이들이 많이 참가하지. 도미논 띠어터를 일요일에 빌려서 하는 교회지. 록 콘서트처럼 찬송을 하고 설교하는 목사도 청바지 입고 왔다갔다하면서 해.
호주에서 온 방식이라서 그런지 목사도 호주 악센트를 가지고 있고 2시간 정도 설교와 찬송을 해.
나는 교회만큼은 정숙하게 드리고 싶어서 한 번 가봤는데 그냥 그렇더라구.


영재: 늦었는데 어서 가자.
친구: 그래 피곤한가보다 말이 짧아지네.ㅋㅋㅋ
영재: 으응...@_@




*마지막 날

영재: 오늘이 마지막 날이네. 오늘은 특별한 것은 없고 내가 사는 동네랑 그냥 센트럴 런던에 강남 같은 곳만 갈꺼야.



친구: 와 진짜 평화롭다.
영재: 외곽이니까 하하하하하
내가 사는 동네는 South London인 Peckham. 근처에 도서관 레저 센터 있고 공원도 많아서 살기에는 아주 좋아.
다만 다들 걱정하는게 흑인이 많이 산다는 건데 다 고정 관념일 뿐이야. 나 아직까지 살아있잖어
친구: 자랑이네요..





영재: 여기가 내 방이야
친구: 오 깔끔하네?
영재: 응 근데 방음도 안되고 그래서 밤에는 조심스러워져. 하하 ㅋㅋ
친구: 무슨 의미야 ㅋㅋㅋ
영재: 노래 부르는 거 이야기 한건데?
친구: 그그래...
영재: 이제 내 방도 봤으니 마지막 투어를 하자구!


*오렌 스트릿(Warren Street)


영재: 여기는 일방통행이라서 한 번 버스 잘못타면 걸어와야해 하하하하
친구: 대박..ㅋㅋ
(참고: 갑자기 밤으로 바뀝니다 양해바랍니다^^;;;;)



친구: 오 대박! 강남 온 것 같아!
영재: 여기서 일하면서 시민권 따고 싶다.ㅋㅋㅋㅋ
친구: 미친놈. 나도.ㅋㅋㅋ하하
영재: 미친넘들일세.;;;







영재: 참 이쁘다 도시의 야경이란.
친구: 그렇네 뭐랄까 서울에 있는 느낌인데 뭔가 다른 이색적인 느낌
영재: 당연하지 나라가 다른데.
친구: 넌 내 마음을 이해 못해
영재: 설명해줘야 이해하지.
친구: 로만티시스트가 아닌 넘. 훗
영재: ....
잔말말고 말븐 가보자 마담 투소? 그거 보러

*베이커 스트릿(Baker Street)


친구: 뭐 여긴 말븐 말븐 하더니 볼 건 이거 하난가?
영재: 내 생각도 그래.. 그냥 우리 동네 정도;;



영재: 들어갈까?
친구: 나 돈 없는데 공짜야?
영재: 그냥 가자.
친구: 아 공짜 아니야?
영재: 이 거 버릇을 처음부터 내셔널 포트레잇 갤러리로 잘못 들였구나... 내가 잘못했다..
친구: ...T0T
영재: 푸하하하 그건 그렇고 이제 우리 여행 끝났어. 짐 챙겨서 유스튼 기차역으로 가자.
친구: 그러자. 조금만 앞에서 서성 거리고 싶은데?
영재: 그래 그럼...-ㅅ;;






*유스튼 역(Euston Station)
친구: 우리 근데 왜 유스튼으로 가는거야?
영재: 너 집에 데려다 줘야지. 공항 안 가냐?
친구: 튜브 타고 가면 되잖어.
영재: 친구여 당신 많이 늦었어요. 집에 안 가고 싶어?
친구: 히드로 익스프레스 타면 되잖어.
영재: 여유롭게 돈 가지고 계세요?
친구: 유스튼으로 가자 친구야하하하^^
영재: 가까운데서 최대한 편하게 집에 데려다 주려는데 말이 왜이렇게 많아.



영재: 저기 앞에 있는 빨간색 꽅은 포피(Poppy)라고 하는 건데 Family remember day가 있어. 우리나라 사랑의 열매 같은 거야. 기부. Donation!



영재: 자 기차 타러 가자.






*히드로 공항 다시(Heathrow Airport again)


영재: 친구 나랑 한 런던 여행 어땠나?
친구: 야 정말 괜찮았어. 솔직히 남자랑 하는 여행이여서 그냥 그럴 줄 알았는데, 정말 기대 이상 이었어.
영재: 어이어이.
친구: 덕분에 여행 잘하고 돌아간다. 야 이건 얼마 안되지만 남은 파운드는 네가 써.
영재: 4파운드 주고 가는거냐?-ㅅ-....
친구: 8천원이 어디야. 배 쳐 부른 소리하고 있어.
영재: 여튼 잘 가구 한국가면 연락할게 잘 지내라. 건강하고
친구: 너도 건강하고 공부 열심히 해
영재: 그래 안녕 친구! 사랑한다!
친구: 난 호모섹슈얼이 아니야.
영재: ^^;;; 넌 친구가 아니였음 이 세상 사람이 이미 아니야.
잘가라!




*부록
이야기에 담지 못한 사진들과 에피소드를 잠시 적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네요.*^^*




뱅크 오브 잉글란드-영국은행입니다. 한국 은행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튜브 스테이션 Bank입니다. 여러가지 노선이 있듯이 중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Swiss Re(스위스 흐)라는 건물로써 런던에 오는 관광객이 저 미사일 같은 건물이 뭐냐고 가장 많이 물어본다고 한다. 특별한 만큼 오랜 시간동안 걸쳐서 만들어졌으며, 런던의 상징이 된 건물.
일반인의 출입은 허용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아쉽다. 저기서 일해보고 싶은 마음도 든다.


왼쪽부터 터키 친구 보리스, 가운데는 바에서 만난 영국인 소녀, 그리고 접니다^^;



터키 친구 보리스가 아는 친구가 자전거 캡 직업을 가져서 잠시 앉아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하하하;


사실 유스튼에서 사진을 찍었을 때 영국 교통 경찰(British Transport Police)이 와서 역 사진을 찍으니 마약 딜러인 줄 알고 검사를 당했습니다. 그리 유쾌하지는 않은 기억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러니.^^;
그래도 긍정적으로 기념품이 될 수 있겠네요 이러면서 경찰과 농담을 주고 받았던 적이. 하하하 정말 대단한 기념품입니다.



*영국교육진흥원을 추천 하는 이유...?
사실 이 이야기는 이번 기회에 안 하려고 했습니다. 이 곳에 적으면 왠지 1등을 하기 위한 아부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적어 보는게 어떨까?"라고 써있는 것을 보고 한 번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영국교육진흥원을 추천하는 이유는 나중에 귀국해서 쓰겠지만 간단하게 말하자면, 영국교육진흥원 슬로건처럼 소속부터 돌아 올 때까지 함께 한다는 말, 빈 말이 아니였습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는 도와주셨고, 사진 이벤트라는 것을 통해 라면도 많이 받았고 좋은 조언도 진심으로 해주는 느낌을 받아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다른 유학원은 모르지만 소속 하면 끝났다는 느낌으로 대해서 다른 커뮤니티에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올라오던데 저는 그런 느낌을 전연 받지 않았습니다.

실장님과 제가 대화하는게 아니라, 왠지 아는 형님에게 물어보고 도움을 받는 느낌이 들어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사람과 사람을 대하는 유학원. 그 곳이 영국교육진흥원입니다. 이 글을 보고 영국을 가려는데 어느 유학원을 가려고 고민한다면 주저 없이 영국교육진흥원을 선택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물론 저도 여러가지 유명한 영국 유학원들을 다 가보고 상담을 받았으며, 그 중에 고르고 골라 영국교육진흥원을 선택 한 거였으니 믿으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너무 아부만 하는 것 같지만 소속을 해보시면 혀바른 소리가 아니라 진심이라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사실 런던에 처음 도착해서 캡 드라이버랑 엇갈려서 당황해서 시차가 9시간이 남에도 불구하고 새벽 2~3시에 전화했는데(수신자부담) 라상현님은 받으시고 성질도 안 내시고 동생처럼 잘 대해주신게 정말 기억에 남네요.

"영재님 제가 찾아보고 있을테니까요 10분뒤에 다시 전화주시겠어요?"

여기서 감동. 아 나같으면 성질 냈을텐데 하하하하...

결국 캡 드라이버가 이름을 잘못 적어서 다른 이름으로 찾아다녔고 결국에 캡을 이용해서 홈스테이에 잘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마지막으로 제가 사진 이벤트에서 받은 라면 3복스 사진을 올리면서 내가 최고의 가이드 런던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도시냐 소도시냐의 갈림길에서 많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나침반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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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런던: 영국의 심장, 런던. 어디까지 가봤니? 김혜연 2009.12.13 3218
13 과거와 현재가 함께하는 켄터베리<canterbury>입니다. 조유나 2009.12.13 2763
12 인정 있는 온화한 BOURNEMOUTH&POOIE^-^ 유인정 2009.12.13 2358
11 Real 영국을 보고, 느끼고, 즐기고, 사랑하고 싶다면, [노르위치-Norwich] 홍주영 2009.12.13 3090
10 Bristol, 묘한 매력을 가진 도시. 김초롱 2009.12.13 2767
9 작지만 강한, 대학생의 도시 Loughborough 전기영 2009.12.13 2791
8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요크 (York) 입니다. 홍성경 2009.12.13 3993
7 THE ENGLISH RIVIERA - 환상의 휴양지 "TORQUAY" 최아영 2009.12.13 3138
6 Leicester - 진짜 영국, 영국에서의 삶 전기영 2009.12.13 3562
» London - 다크 초콜릿 같은 매력적인 도시 최영재 2009.12.13 5337
4 NEWCASTLE---------영국하면 런던만 떠올리지마라~Newcastle도 있다~~~~~~~~~ 김윤기 2009.12.13 15221
3 westgate-on-sea - 소박하고 평화로운 마을 장석진 2009.12.13 3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