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인패커 RHS Hampton Court palce Flower Show!
2015.06.26 16:47
장마라 그런지 비가 오락가락하네요. 이번 비가 반가운 것은 사실이지만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겠죠. 잠시나마 시원해진 여름을 실컷 만끽해두세요. 이제 곧 99,720㎢의 습식 사우나가 개장될테니까요. 저는 벌써부터 걱정인데 영국은 축제분위기인가 봅니다. 영국의 여름은 환상적인 날씨를 자랑하는데요, 오죽하면 영국 여름 날씨에서 영감을 받아 쓴 곡이 있겠습니까...
이번에는 저희 영국교육진흥원이 공식 에이전트로 등록되어 있는 제인패커에서 온 뉴스를 소개해드릴까합니다. 플로리스트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재인패커는 독특한 우아함을 갖춘 신선하면서도 현대적인 플라워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톱 플로리스트리 아카데미입니다. 우리에겐 2012년 런던올림픽 때 공식 디자인을 맡은 곳으로 잘 알려져있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제인패커에서 이쁜 사진을 한장 보내왔습니다.
사진은 올 6월 30일에서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되는 세계 최대의 가든축제인 RHS Hampton Court palce Flower Show를 위해 준비한 작품이라는데요, 쾌청한 날씨까지 더해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듯한 이미지가 느껴지네요 ㅎㅎ 팀장님께서는 위틀 컬리지에 다니셨던 분들은 일본인 학생이 만든 오리엔탈 가든? 시크릿 가든? 그 작품이랑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저는 그 작품을 본 적이 없는지라 노 코멘트~
아! 말 나온김에 방금 말씀드린 햄튼 코트 플라워 쇼에 대해 잠깐 소개해드리자면요, 흔히 "All things horticultural"(원예에 관한 모든 것)이라 불리는 전시회로 왕실 궁전이자 왕립 원예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쇼는 6일 동안 런던 외곽의 햄튼 코트 궁전에서 열리게 되는데요, "쇼"라고 해서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작품이나 작물 및 장비를 구매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영국인들이 굉장히 관심을 갖는 행사 중 하나에요. 아시다시피 영국인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이쁜 정원을 꾸미고 사는 것이라고 하니 행사의 인기는 뭐 말 다했죠. 영국에 계신 분들 중에 꽃과 정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참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올해 25주년을 맞이하는 햄튼 코트 플라워 쇼에 전시를 한 기념으로 재인패커에서 저희 영국유학원에게 티켓을 보내줄 수도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27일까지 http://cafe.naver.com/ukplus/7933로 오셔서 댓글 남겨주시거나 저희 영국교육진흥원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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