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영국교육진흥원 유학생 보험안내입니다.
2010.01.12 12:56
영국은 국가 의료보장제도 NHS (National Health System)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생명에 지장을 주는" 중대한 질병이나 사고의 경우에는 엠뷸런스에서부터 치료까지 모두 무료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골절이나 접촉사고, 통증 등의 비교적 경증의 사고나 질병에 대해서는 일반 병원을 통해 진료를 받고, 시간이 지난후 다시 예약을 잡아서 큰 병원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치료의 시기를 놓치게 되거나, 비싼 사립병원을 이용해야하는 경우가 많죠. 이 경우에 의료보험을 들고 갔다면 의료보험료를 정산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로 가시는 경우에는 영국과는 달리 필수이니 들고 가셔야하구요.
사실, 예전에는 AIG와 ACE 보험을 했었는데요, 2009년에 보험료가 많이 올랐었죠. 찾아보니, LIG에서 새롭게 플랜을 만들었는데 요녀석이 괜찮을 듯해서, LIG를 디폴트로 하려고 합니다. 매번 보험 클레임에 들어가던 10만원의 면책비용도 없어졌구요, 현지 서비스도 그대로 유지되는데도 전체적인 비용은 조금이지만 내려갔으니까요.
한국에서 기존에 들고 있는 "실비보험"등은 해외에서의 비용정산에 제한이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비용의 40%, 후불) 기존의 보험을 사용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미리 해외에서의 사용에 대한 조건을 확인하시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학생 보험의 가입, 비용 등등에 관해서는 첨부한 파일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보험은.. 가급적이면 들고 가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하지만 보험이 보장해주는 것은 "금전적인" 보상뿐이라는 점. 나가서 다치면.. 나만 손해라는 점은 한 순간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한 분도 다치거나 아픈 분 없이 잘~ 계시다가 돌아오시는 2010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