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비자]새로바뀌는 영국학생비자 분석 3-현재 시점에서의 대안[영국어학연수/정규유학/학생비자]
2010.07.27 15:29
안녕하세요 영국교육진흥원 여봉수 팀장입니다.
모두가 걱정이 많으시네요. 쪽지로도, 전화로도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셨습니다. 몇몇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보고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그 가능성들에 대해 점검을 해볼까 합니다.
첫째.
1. 8월12일 이전에 비자신청을 한다.
- 공지된 바와같이 새로운 비자신청방식은 8월12일부터 적용됩니다. 따라서 8월12일 이전에 비자신청을 할 수 있다면
지금과 동일한 형태로 비자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문제가 되는 것은 28일 이상 거치해야하는 통장이 될 텐데요.
이 부분에 대해 미리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시다면, 부모님 통장을 사용하는 방법도 한번 생각해보실 수 있겠지요.
2. 6개월 이하로 기간을 바꾸고 비자없이 출국한다.
- 몇몇 분께 말씀드렸던대로 이건 관광비자로 출국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단순히 기간상의 문제였다면 관광비자를 가지고도
6개월을 넘어 체류하시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대신 은행계좌개설이나 아르바이트는 공식적으로는 어렵게 되지만
예전 비자시스템에서 직장인 분들이 선택하셨던 방법이니만큼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3. 시험을 본다....
- 너무 원론적인 얘기죠. 시험을 보면.. 되긴 합니다.
4. 영국과 아일랜드의 연계연수, 혹은 아일랜드 연수를 생각해본다
- 아일랜드는 영국비자가 어려워질 때마다 "대안"으로 떠올랐던 지역입니다. 발음상으로는 영국과 미국식의 중간, 그리고
유럽여행의 이점과 보다 친절한 홈스테이, 6개월 등록에 1년 학생비자, 100% 은행계좌 개설, 거의 100% 학생비자 발급
등등, 영국에서 어려웠던 것들이 쉽게 해결되는 "영국의 옆동네"이죠. 전세계적으로 약 8% 정도의 학생이 연수를 하러
가는 지역이면서 영국에 비해 유럽인들의 비율이 높고, 비자의 문턱이 낮다는 점때문에 항상 고정적인 학생분들이
찾는 대안이기도 합니다. 아일랜드에는 더블린을 비롯해 코크(Cork), 리머릭(Limerick), 골웨이(Galway) 등지에
여러 어학원이 있으며, 말씀드린대로 학교에 따라서는 6개월 등록에 1년 학생비자를 주는 곳도 있어, 장기 등록을
원하지만 영국은 다소 어렵다고 느끼는 학생에게 적합합니다. 또한 영국과 아일랜드를 묶어서 연계 연수를 구상할 수도
있어, 보다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