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안녕하세요,

UKPLUS NEWS 입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보좌진의

코로나19 대응 전략이

불과 일주일만에 180도 바뀌었는데요,

3월 19일 전국의 학교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영국의 대학교들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온라인 강의로 변환한 상태여서

큰 변화는 없겠지만,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꽤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휴교령이 내려지고,

영국의 부모와 학생들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몇가지의 팁

실제로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에 대한

BBC 뉴스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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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영국에 휴교령이 내려진 후,

학부모는

아이들을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요?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어졌는데요,

친구들과도 만나지 않고,

시험 취소로 인해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모두가 걱정하는 상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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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을 위해 아침에 2시간의 학교 수업이나

오후에 만들기 놀이 등을 위한

지정된 시간의 명확한 루틴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아이들이 친구를 만나지 못하고,

집에서 홀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겠죠.

집에서도 충분히 아이들이 "모험"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놀아줘야 한다고 해요.

Skype, FaceTime, Zoom과 같은

화상통화를 통해

주기적으로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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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0세 미만의 아이들에게는 되도록이면

뉴스내용을 노출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10세 이상의 아이들은

자신의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준비가

어느정도 되어 있지만,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홀로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여

몇 시간 동안 방에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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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잘못된 방법 중 하나로

아이들에게 죄책감을 심어주는 행동입니다.

예를 들어,

혹시 모를 전염 가능성을 위해

조부모로부터 2미터 떨어져서 생활하라는 조언은

아이들에게 죄책감을 심어줄 수 있다고 해요.

이것들 중 어느 것도 그들의 잘못이 아니며,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같은 경험을 겪고 있다고

알려줘야 한다고 해요.

코로나 바이러스 뉴스는 현재로서

굉장히 어두운 내용이지만,

아이들에 맞는 관점으로 설명해줄 수 있겠죠.

부모들은 이상황을 현실적으로 바라보며,

확신 할 수 없는 것은 약속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대게 아이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는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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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학생들은 현재 GCSE, A-levels, Higher 등

시험들을 모두 취소한 상태로,

언제 다시 시험을 보게 될지는 모르는 상황입니다.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걱정할 거에요.

상황이 어떠하든, 현재로서는 얼마나 심각한지 등

제대로 된 설명으로

아이들을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당장 이것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며,

대학과 일자리에 대해 걱정하는 아이들에게

이 상황으로 심각하게 스트레스 받고 있다면,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바로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Cartwright-Hatton & Lloyd 교수)

한국에서도 코로나 19로

휴교령이 내려진 상황이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같이 이겨내고 있습니다.

학교와 학원을 가지 못하는 대신

온라인 강의 등 홈스쿨링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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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영국의 학부모와 학생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위해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학교가 문을 닫으면서

학부모들은 홈스쿨링을 시작했다고 해요.

영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홈스쿨링으로

대처하고 있는 가족들의 이야기 입니다.

홈스쿨링의 첫날,

시간표, 커리큘럼 및 코스워크 등

어떻게 대처 했을까요?

영국 노팅엄에 살고있는

바비 고든(Bobbie Gordon) 가족들은

‘It’s about being flexible’

"유연하게"

“일정표는 작성했지만,

사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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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큘럼에는 코딩, 요리,

세탁기 사용법을 가르치는 등

부모와 자녀가 나누고 싶어하는 것들을 위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술을 가르친다고 해요.

"해야 하는 것들을 깨닫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월요일 아침까지,

아이들은 글쓰기를하고

야채 밭에 씨앗을 심고 수프를 만드는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한 것들을 배워갔어요.

또한 아이들이 화상 채팅을 통해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미 매일 저녁 화상 통화를 하고 있었답니다.

집을 이리저리 돌아 다니며

악기를 연주하는

매우 활동적인 9 살짜리 아이들이기에,

햇빛과 넓은 정원 덕분에

하루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었다고 해요.

“몇 주 안에 비가 오는 날씨가 있고

앞으로 나가는 것이 더 어려운 날이 될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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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안정적인 루틴을 원해요.’

어떤 부모들은 일상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죠.

조 윅스(Joe Wicks)는 YouTube 채널에서

800,000 명 이상의 시청자를 위해

매일 30분 운동을 약속했는데요,

또한,

아이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참여하고 싶다고 해요.

"당장은 이상한 시기이지만,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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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오메 서(Catherine Ormesher)는

11살짜리 딸 제시카(Jessica)의

학교 시간표와 같이

월요일 아침에 수학 과제를 다루면서

일상 생활을 유지하는데 꽤 도움이 된다고 해요.

학교에서 온라인 학습을 위한 자료 등을

제공해줘서 부모로서의

홈스쿨링 고충을 덜어줬다고 해요.

학교에서는 부모가 학교 스케쥴에 맞게

아침 9시에 일과를 할 수 있도록 제안했는데요,

“아이들이 지금 수업을 시작한다고

서로에게 WhatsApp 메시지를 보내고 있어요.

시간표를 따르고 서로 동기를 부여하고 있죠.”

아침 수업 전에 아이들에게 활력을 주는

“깨우기 & 흔들기 댄스”로 시작했다고 해요.

휴식 시간 동안

아이는 부모에게 20분 후에 수업 시작에 대한

알림 설정해달라고 얘기했다고 해요.

아이들에게는 꽤 중요한 부분이겠죠.

'안전, 사랑, 재미에 중점을 둡니다.'

심리학자인 Zubeida Dasgupta는

부모는 가족의 건강, 재정 또는 식량 안보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걱정할 수 있다며,

가정은 학교가 아니며,

부모는 교사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아이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들 위주로 공부하며

안전, 사랑 및 재미에 집중하기로 결정했어요."

학교에서 정한 과제를 통해 공부하면서,

혹은 동생을 도우면서

코딩 기술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걸 알 수 있고

동기 부여가 되며, 정리할 수 있다고 해요.

혹은 원예 또는 컴퓨터에서 음악 녹음과

등의 활동에서 학생 자신이 자기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이 된다고 해요.

아이들은 주도적으로 철자와 시간표를 연습하기도 합니다.

“현재 우리는 통제력 상실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자녀가 계획과 결정을 내리는데

관여 할 수있는 활동을하는 데 성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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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서포트 할 수 있다면

아이들은 이 상황이

결코 암울하게 느끼진 않을 거에요.

언제든지

긍정적인 경험으로 바뀔 수 있으며,

아이들의 탄력성을 개발하고

새로운 관심사와 기술을 발견 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해요.

BBC 원문기사 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여도

가족끼리 뭉친다면 힘든 상황이 아니겠죠 ^^?

영국교육진흥원은

오늘도!

열려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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