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학생 생생 리포트

Cambridge - 중세시대의 모습 그대로

2009.12.13 14:37

한혜리 조회 수:193287

Cambridge

대학도시, 교육의 도시, 대학의 도시, 전통를 간직하고 있는 도시, 젊은이들의 도시...등등

캠브리지를 일컫는 말들이죠. 그런데말이죠,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정말,
영화 속 중세시대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이지요

캠브리지의 삶,

소개해 드릴께요

캠브리지에서 소개시켜 주고 싶은 곳들.

King's college, Trinity college, St. Johns collage, Round church, Fizwilliam Museum and Parker's Piece park



캠브리지 대학들은 우리나라 대학들 처럼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지 않아요,
정말 도시 전체에 여기저기 대학건물들이 따로따로 떨어져 있지요. 그래서 여러 대학건물들이 여기저기 섞여 있어요.
그중에 대표적인 학교 건물들을 개방하고 보여주고 있어요.
캠브리지는 그리 크지 않은 도시라 도보로도 하루정도면 넉넉하게 웬만한 곳은 다 둘러볼 수 있을 거에요.
물론 자전거를 렌트하면 보다 시간이 더 절약 될거구요. 걷기에는 조금 멀게 느껴지고 차로는 가까운 그런 거리들이거든요.
자전거이용도로도 아주 잘 되어있구요.



기차를 타고 캠브리지로 오면 이곳을 통해 나오게 됩니당.
제가 처음에 왔을땐 생각 보다 정말 작고 소박했습니다. 런던에 비해 정말 작고 오래된? 느낌이죠!?




입구를 통과하고 나오면 정면으로 나갑니다. 오른쪽엔 Macks&spencher가 있고 왼쪽에는 표를 사는 곳이 있지요.
역은 정말 작아요.



역의 정면이에요. 나오고 들어가는 입구도 역시 이곳 하나에요.
역에서 나오면 자전거부터 보이실 거에요 아마 ㅋㅋㅋ 정말 많은 자전거가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아주 빽빽하게 모여있죠.



자전거는 나와서 오른쪽편에 있고 정면에는 버스 정류장과 함께 원형로타리는 아니고... 원형블록이 있어요.
나와서 정면으로 보이는 저 길로 쭉쭉- 걸어가면 City centre가 나와요... 저 한 길로 쭉쭉쭉



이길로 사실 꽤 걸어가야해요. 20-30분 걸어가야 시티센터가 나와요.자전거를 타면 10분 정도 걸리죠.



거의 다 왔어욤! 한 15분쯤 걸어오시면 공원과 함께 이런 곳도 보이실 거에요.
캠브리지엔 저런 이정표와 지도가 꽤 자주 있어요.
그렇지만 처음에 오면 방향감각이 없으면.... 저같은... 지도를 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여기가 어딘지 나와있지도 않고 어느 방향인지도 모르겠고...
아무튼 오던길로 쭉 쭉 - 더 가야해용 ...헉헉헉



위에 이정표 옆에서 바로 찍은거에요.
저 왼쪽에 있는 건물은 캠브리지 시청이에요. 좀 더 쭉쭉 가볼까요!?



이곳은 살짝 복잡해요. 곧 시티센터에 접어들어요.
그 전에 Pub과 Nando's 를 소개해 드릴께용~ 시티센터 가기 직전에 있어요.




캠브리지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Pub이에요.
낮에는 싼값에 괜찮은 밥을 먹을 수 있구요. 저녁에는 펍으로 영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죠.
여행을 마치고 이곳에서 맥주 한 잔 시원하게!! ( Tip 여권을 꼭 챙겨야 합니다 )
오래된 많큼 엄청 붐벼요. 항상.
The Regal wetherspoon.



정면의 모습이죠. 좌우로는 dvd방같은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요.
2층으로 엄 - 청 커요.



펍에서 조금만 더 걸어 나오다 보면 Nando's 라는 레스토랑이 나와요.
남아프리카 바베큐 치킨 전문점이에요.
치킨에 정말 색다른 난도스만의 소스로 훈제한 요리가 메인요리에요.
이곳의 소스는 마트에서도 따로 상품화해서 팔고 있더라구요.
영국에서 드물게 서비스가 아주 좋더라구요. 우리나라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에용.
제가 이곳에서 제일 강추하고 싶은 것은 Corn on the Cob으로 그 우리나라 버터에다 구운 옥수수맛이랑 비슷한데
여기옥수수가 제일 맛있어요!!!! ㅋㅋㅋㅋ 강추에요. 이곳에서 점심을 드시고 돌아다니는것은 어떨까요!?



자, 씨티센터에 다 왔어요~ 꽤 오래 걸릴꺼에요. 걸어서는.
이길로 쭉 가면 City centre와 King's college를 찾을 수 있어요.
좌측에 보이는 깔끔한 건물 보이시나요?



요 건물이 John Lewis 백화점과 함께 큰 쇼핑몰이 집중되어 있는 건물이에요.
John Lewis 백화점은 Debenham보다는 중장년층을 타켓으로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입점되어있는 브랜드와 주로 유명한 식기구들을 주로 볼 수 있거든요.
저 검은색의 John Lewis 표지판이 보이시나요? 그쪽으로 들어가도 백화점과 쇼핑몰을 들어갈 수 있어요!
그 전에 소개해 주고 싶은 곳이 또! 있어요. 캠브리지에는 유명한 수제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이 많아요.
수제 초콜릿과 아이스크림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이죠.



John Lewis 입구 바로 옆에 있어요. 이곳의 간판이구요.
항상 줄 서서 기다려야지만 사먹을 수 있어요. 예쁜 초콜릿두 있구요
아이스크림 가격은 2.5파운드 에욤! 꽤 비싸죠? 그렇지만 이곳 물가에 비해서는 그렇게 비싼 건 아닌 듯 해요



들어가는 입구에요. 들어가면 초콜릿 만드는것과 아이스크림을 볼 수 있죠.
아기자기 하고 예뻐요.
이곳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들고 이제 John Lewis쪽으로 들어가 볼까요!?



그 입구에서 들어오면 저 왼쪽으로 들어오시게 될꺼에요.
안으로 들어오면 3층으로 된 천장 높은 건물들이 깔끔하게 있는 게 보이실거에요.
캠브리지에서 제일 크고 다양하게 쇼핑몰들이 있는 곳이에요.



백화점의 입구에요. 백화점은 3층으로 이쪽 쇼핑몰과 다 연결 되어 있어요.
백화점 안쪽보다는 바깥쪽 쇼핑몰을 강추하고 싶네요. 워낙 중장년 층을 위한 브랜드라, 딱히 추천해드리고픈게 없어요.
부모님들을 위해 예쁜 식기구를 사 드리고 싶다면 한번 들르세요.
Portmerion 같은 고가의 브랜드가 있어요.



위 사진의 반대쪽 모습이에요. 아이팟같은 전자제품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곳도 있구요.
저 sky는 우리나라 Skylife 같은 거 광고하는 곳이지요. 종종 저렇게 가운데서 행사를 해요.



옆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스타벅스를 가실 수 있구요.



한국에서는 잘 없는 젤리나 마시멜로, 초콜릿 같은 sweet들이 많이 팔아요.




그리고 영국의 패션을 알고 싶다면? 당연히 Topshop을 가봐야 겠죠? 물론 이곳도 있어요.
지하까지 3층으로 꽤 크게 자리잡고 있지요.



Topshop를 둘러보고 그 길로 쭉 나온다면 그 쇼핑몰 건물 밖으로 나오게 될꺼에요.
나오면 바로 오른쪽 길이에요. 또 다른 shop들이 있어요~ 다 크지 않게 아기자기 하게 있어요!
이런 아기자기한 면에 많은 여자분들이 캠브리지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반대쪽에도 많아요.



왼쪽편에는 Disney store가 나와요. 디즈니의 모든 캐릭터들이 다 모여있죠.
물론 아이들을 위한 곳이지만 모두들 들어가보면 옛날 어릴적에 좋아했던 캐릭터들을 보며동심으로 빠져들 수 있을 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디즈니 옆에 있는 또 다른 chocolat shop이에요. 이곳은 고급 초콜릿을 파는 곳이에요.
선물용으로 주기에 아주 잘 되어있구요.
살짝 들어가보면 시식도 할 수 있죠. ㅋㅋㅋㅋ 맛있어욤



디즈니 스토아 맞은편에는 약간은 일본느낌이 나는 독특한 것들을 파는 Octopus shop이 있어요.
정말 특이하죠. 한번쯤 구경으로 들어가보면 재밌을 꺼에요! ㅋㅋㅋㅋ



디즈니 스토아를 지나 쭉 걸어나오면 큰 Market square가 있어요! 매일 열리는 데요.
캠브리지 딸기를 들어보셨나요!? 영국에서 제일 맛있는 딸기가 캠브리지 딸기에요.
사실 영국의 딸기는 대부분 우리나라처럼 달지 않고 시기만 하거든요.
캠브리지 딸기를 사실 수 있는 곳! 그 외에 다양한 것들을 살 수 있어요.
악세사리, 과일야채, 티셔츠 , 엽서 , 기념품 등등등
정말 말그대로 시장이지요.


옆쪽에는 꽃들이 예쁘게 펴 있고 자전고 보이시나요? 즐비한 자전거들 ㅋㅋㅋㅋ
이쪽 안쪽으로는 자전거를 탈 수 없어서 이렇게 대놓고 장을 보지요.



시장 안쪽을 들여다 볼까요!?
예쁘죠? 영국인들은 정말 꽃을 사랑하는 것 같아요. 어딜가나 너무 예쁜 꽃들이 있죠.



중국 음식도 저렇게 팔더라구요. 영국에서 중국음식점은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다는 신기한 점.



마켓 중앙에는 이런 곳이 있어요. 앉아서 핫도그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쉬는 사람들을 볼 수 있어요.



킹스컬리지로 가는 방향 쪽에서 본 마켓이에요. 이 모습이 보이는 반대쪽으로 가면 킹스컬리지가 보일꺼에요.



바로 이 골목이에요.
역시나 표지판이 잘 알려주고 있죠. 이 두 우체통 예쁘죠?



표지판 맨 위에 킹스컬리지 보이시나요?
바로 앞에 킹스컬리지가 있어요!



이 골목에 너무 예쁜 가게가 있어서 소개해 드릴께요. shop 이름은 wark.
너무 예쁘더라구요. 정말 아기자기하게 아기용품부터 옷까지. 생활용품을 파는데요.
이상한나라의 앨리스의 느낌도 나고 캠브리지에 있는 제일 예쁜 숍인것 같아요.
캠브리지에 오면 꼭 들러보세요! 강추



골목으로 나로 나오면 바로 크고 웅장한 규모의 학교의 포스를 느낄 수 있죠.
많은 관광객과 항상 있는 저 아이스크림 가판대. 너무 예쁘죠?



킹스컬리지 앞은 그 어느 학교앞보다 붐비고 shop들도 많고 딱 관광지의 모습이지요.
이 앞에서 많은 캠브리지의 기념품들을 살 수 있어요. 이길로 킹스컬리지의 입구로 들어갈 수 있어요.
이 뒤쪽으로 가면 또 다른 기념품숍들을 볼 수 있어요. 이 근방은 그 어느 곳보다 더욱 오래된 느낌을 받으실수 있을거에요.
정말 이곳에서 중세시대의 모습이 남아 있는 곳들이 많아요. 건물의 하나하나가 영화속에서 나온 그 건물 그대로의 느낌.
킹스컬리지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펀팅을 할 수 있는 강이 나오죠.



조금 위 사진 길로 쫌 오면 이 길이 나와요. 이길 보다는 반대쪽에 상점들이 더 많아요. 반대쪽으로 가볼까요?



반대쪽으로 가는 모습이에요. 저 정면에 왼쪽의 흰 건물쪽 골목으로 가면 펀팅하는 강.
정면으로 가면 기념품 숍들과 좀 고가의 브랜드와 오래된 듯한 브랜드숍이 모여 있어요.



킹스컬리지 안으로 들어 가는 입구에요. 딱 봐도 정말 오래된 느낌이 나죠?

킹스컬리지는 cambridge의 자랑으로 유럽에서도 훌륭한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1441년 헨리 6세에 의해 창설되었으며 특히 이곳의 예배당은 완공까지 70년의 세월이 소요되었다고 해요.
후기 고딕양식의 웅장한 건물의 외관에 사람을 압도하는 부채꼴 모양의 석초천장, 성서의 장면들이 묘사된 스테인드 글라스가 있는 예배당은 건물 길이만 88미터 입니다.
루벤스가 그린 "The Adoration of the Magi(세 현인의 예배도)" 를 놓지치 마세요!

지금 오른쪽 옆 예배당에는 공사를 살짝 하고 있더라구요. 참고하세요!



기념품 점. 외관이 너무 눈에 쏙 들어오게 해놨어요. 시원하죠?
저 커플도 너무 예뻐서 한번 찍어보았어욤



여긴 성당인데 안에서는 책을 살짝 팔고 있어요. 무료로 관람가능하구요.



캠브리지 후드티를 많이 팔고 있는 곳이에요. 저도 하나 샀는데 너무 좋아요.
캠브리지 대학생이 된 느낌. ㅋㅋㅋㅋㅋㅋ
기념품 숍이에요.



그리고 여기는 관광객이 제일 붐비는 곳이다 보니 펀팅홍보를 많이 하고 있어요.
펀팅하라고 꼬시고 있는 모습이에요.
펀팅하는 남자들은 참.... 잘생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펀팅하는 사람들의 유니폼이에요.
허우대가 참 좋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어를 위해 이렇게 인력거? 맞나? 아무튼 요런걸 타고 다닐 수도 있어요.
많지는 않고 이 근방에서만 볼 수 있죠.



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shop들이 모여 있어요. 기념품 점도 속속 많고 카페들도 많아요.



캠브리지 후드티를 사실 꺼면 이곳 Giles&co 을 추천해 드릴께요. 가격은 다 똑같아요 거의.
19.99파운드구요.
여러곳 다 돌아다녀봤는데 이곳이 종류도 많고 질도 좋더라구요.



골목 옆에는 건물이 이렇게 오래된 건물이 있어요. 자세히 보면 정말 세심한 부분을 느낄 수 있어요.
사람들의 얼굴과 이름, 활동연도가 나와있어요.
딱 보아도 얼마나 오래됐는지 느껴지죠?
어떻게 이렇게 보존을 잘 하고 있을까요? 캠브리지를 돌아다니며 정말 몇 십번을 생각한 것 같아요.
너무 놀라워서...




Giles & co 옆에 조그만한 카페가 있어요.
starbucks 나 costa가 아닌 고풍스러운 오래된 건물에서 커피한잔 하며 캠브리지의 여유로움을 즐겨봐요.



이쪽 골목들의 shop들이에요. 정말 아기자기 하고 예쁘고 자연스러움과 고풍스러움의 조화.
전형적인 영국의 모습이에요.
특히 저는 길마다 자연스럽게 있는 오래된 벽과 저 가로등. 한국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죠.



안쪽 골목으로 더 들어가면 펀팅하는 곳으로 갈 수 있어요.
그쪽에는 강이 있어서 어느 곳보다 예쁜 캠브리지의 모습을 갖고 있죠.
가기전에는 킹스컬리지와 트리니티 컬리지를 비롯한 학교들의 건물을 볼 수 있어요.
중세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건물들 보면볼수록 놀라워요.



트리니티 컬리지의 다른 문이에요.
들어갈 수는 없고 문은 저렇게 열려있더라구요.
높은 담과 맑은 하늘이 너무 멋있어서 찍었어요 히히히히




안쪽에 킹스컬리지 입구에요. 학생은 3.5파운드고 일반은 5파운드에요.
줄을 서서 살짝 기다려야해요. 아까 처음 본 입구의 뒤쪽이에요.



킹스컬리지 바로 옆에는 Clare college입구가 바로 있어요.
이곳이 입구에요.

1326년에 창설돼 캠브리지에서 두번째로 오랜역사를 가진 곳이지만 당시 건물은 화재로 소실되었고현재의 건물은 1628-1715년에 복구된 것입니다.
정원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이곳의 다리들 중 가장 오래된 "Clare bridge"가 있습니다. 다리는 옆으로 "Scholars garden(학자들의 정원)"에서 가장 잘 보이는데 경치를 감상하기에 딱 좋습니다!
펀팅을 즐기는 사람들도 구경하기 좋구요.



이곳의 입장료는 2파운드에요.



입구 오른쪽에는 나무 하나가 딱 있었는데동화속에서 나올법하게 너무 멋지게 하나가 딱 있었어요.
저기 곁에 앉아서 책 한권 읽어봐야 될꺼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아요??? ㅋㅋㅋㅋㅋ




킹스컬리지와 클레어 컬리지에요. 세세함과 웅장함이 느껴지시나요??



학교 주변을 나와서 이제 펀팅하는 곳으로 가고 있어요.
가다가 하늘에 저런 비행기 구름이 예뻐서 찍어보았어요.
영국에서는 저 구름을 정말정말 매일 볼 수 있는것 같아요




오래된 벽에 분필같은 걸로 To river 라고 표시해뒀더라구요.,
그래서 찾아가기 수월할꺼에요
워낙 담이 높고 다 똑같아 보여서 헤맬 수도 있거든요!
오른쪽 사진의 중간에 붉은색 건물 보이시나요!? 그쪽 으로 들어가면 펀팅하는 곳이 바로 나옵니당.




Punting은 보통 한사람당 10파운드씩이에요.
직접 해볼 수도 있고, 가만히 앉아서 구경하면서 경치를 즐기면서 탈 수도 있어요.
펀팅할때 저 봉은 정말 무겁더라구요.
컨트롤 하기도 힘들구요 ㅋㅋㅋㅋ
그래도 한 번쯤은 해볼만 합니다 ㅋㅋㅋㅋㅋ



저 긴 봉을 잡고 바닥을 찍고 미는 힘으로 배가 움직여요.
그리고 저 봉으로 방향조절도 하구요.
캠브리지! 하면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펀팅일꺼에요.
날씨가 꼭 좋을 때 오셔서 정말 그림같은 낭만 을 즐겨보세요!



저렇게 강 양옆에 앉아서 펀팅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요.
정말 영화 속에서나 나올 듯한 낭만이지 않나요!?
좀 더 구경해 보아요






대부분의 펀팅 해주는 우리의 훈남들 ㅋㅋㅋㅋㅋㅋ 멋져용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이 제일 마지막 사진은 제가 제일 뿌듯했던 사진이에요.
정말 잘 찍지 않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낙 경치가 좋아서 어떻게 찍어도 잘 나오더라구요!
저기 정면에 보이는 대학교는 킹스컬리지의 한 부분이랍니다



강을 지나 가면 Trinity college가 나와요.
이길로 쭉 - 갑니당.



금방 걸어온 길 반대편에서 찍은 거게요. 멋있죠??



이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왼쪽으로 가면 되요.



길 가에는 캠브리지가 대학이 1209-2009년까지 800년이 되었다고 알리는 깃발이에요.대단하죠? 800년...800년 된 건물들을 이렇게 보고 있다니... 믿어지지가 않네요 정말.



Trinity college 주변에는 공원으로 둘러쌓여 있어요.
공원과 강가.
이보다 더 좋은 자연의 조화는 없는 것 같아요.
으앙 멋저부렁





Trinity college는 캠브리지에서 가장 큰 규모에요.

1546년 헨리 8세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30명 이상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고 뉴튼, 찰스 왕세자의 모교이기도 해요.
Graet Court 뒤편의 Nevile's Court에는 1680년 크리스토퍼 렌 경이 건축한 렌 도서관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뉴튼의 노트 등 여러 문헌들과 필사본들이 전시돼 있고,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책도 보관되어 있습니다. 학교 내 중앙정원의 분수는 바이런이 나체로 목욕을 했던 곳이라고 하네요.

트리니티 컬리지의 입장료는 2.2파운드라고 해요.

학교를 지나 온길로 다시 되돌아 가다보면 라운드 교회가 나와요.



이름 그대로 둥근 형태의 교회로 1130년에 건축된 아담하고 소박합니당. 교회는 예루살렘의 무덤을 바탕으로 설계된 것으로내부도 역시 원형으로 되어 있으며 이곳을 포함한 캠브리지 역사에 대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입장료 : 무료



라운드 교회 맞은 편에는 st. John's college가 있고 그 길로 쭉 내려가면 또 다른 상점들과 강이 다시 나오게 됩니다.
라운드 교회 옆에 예쁜 샌드위치 shop이 있길래 찍어봤어요.
보통 영국의 샌드위치는 1-3파운드 정도로 한국보다야 당연히 비싸지만 여기 물가엔 비싸지 않은 편이에요.



라운드 교회 옆 쪽 길이에요. 이 길을 기준으로 오른쪽엔 라운드 교회, 왼쪽에는 st. John's college가 있답니다.



st. John's college의 정면 모습이에요.

1511년에 창설된 학교로 시인 워즈워스의 모교입니다.
베네치아의 유명한 "탄식의 다리"를 모방한 다리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죠.
이 다리는 학교의 구관과 신관을 연결해주는 것으로 아쉽게도 직접 다리를 건너볼 수는 없습니다.
이 다리를 자셓 보려면 키친 브리지로 가면 됩니당.




이곳의 입장료 2파운드에요.



요기도 역시 지도가 있어요.
이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Trinity college의 도서관이 있어요.



입구에요.
헨리 8세의 동상이 정중앙에 딱 있어요.
입장료가 1파운드 더라구요.



몇백년 된 문. 포스가 느껴지시나요!?



헨리 8세의 위엄. 헨리 8세가 지었다고 요렇게 동상을 세웠나봐용.
오래되어서 거무죽죽한게 조금 아쉽네요.



Trinity college 앞에는 매주 토요일 Art & Craft Market이 열려요.
소규모로 열리는데 아트 마켓이라 그런지 신기하고 예쁜게 많더라구요
섬세한 목공과 예쁜 악세사리, 그림 등이 독특한게 많고 흔하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살짝 비싸긴 했어요 ㅋㅋ



마켓에서 나와 왼쪽으로 쭉 가시면 조금 큰 광장이 나와요.
그곳에서 이렇게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돈을 ... 살짝 담아가는 분들의 묘기들이 펼쳐져요.
이 분은 카드 마술이었는데요. 관객에게 카드를 고르라고 한 다음 그 카드에 표시를 해놓고
입에 다 물더니 이것저것 시킨다음에 뺐는데 그 처음 카드가 입안에서 접어져서 따로 나오는 뭐..
그런 살짝 더티한..... 그런 마술이었어요 ㅋㅋㅋ 신기한건 금액을 제시하더라구요 ㅋㅋㅋㅋ
2파운드였나 ㅋㅋㅋㅋ 신기한 자식 ㅋㅋㅋ



세계에서 가장 굉장한 카드 트릭이라..... 하하하하하 -_-; 콱 땟치!
어떤데는 이곳에서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그래요.



조금더 가면 아까 John Leiws 쇼핑몰에서 나온 오른쪽 방향이에요. 디즈니 스토아 반대쪽이죠.
크게 한바퀴 돌은 샘이죠.
보면 막스엔스팬서와 EAT, Boots등 이 있어요.



조금더 가면 아까 John Leiws 쇼핑몰에서 나온 오른쪽 방향이에요. 디즈니 스토아 반대쪽이죠.
크게 한바퀴 돌은 샘이죠.
보면 막스엔스팬서와 EAT, Boots등 이 있어요.



조금 더 앞에가서 찍은거에요. EAT 보이시나요? 저쪽으로 들어가면 처음에 봤던 쇼핑몰안 으로 들어 가실수 있어요.
이 정면으로 나가면 기차역에서 존스루이스 들어가기전 큰 길이 다시 나오구요.



EAT 옆에 Thorntons 라는 초콜릿 전문점이 있어요. 여기 민트 초콜릿 완전 강추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캠브리지에서 있으면서 느낀건데 수제 초콜릿 아이스크림 파는 곳이 많은데어딜가도 정말 맛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이곳 역시 수제아이스크림을 팔아요.




큰 길 옆에는 Christ's college가 또 하나 있지요.
이 곳을 The great gate라고 해요.



쭉 걸어나오면 큰 길 옆에 또다른 옷가게 H&M 과 JAZA가 있어요.
이 건물 뒤에는 Starbucks도 있구요.

이 길로 되돌아 가면 캠브리지에서 제일 사람들이 모이는 Parker's piece공원이 있어요.
이곳에서 가끔 페스티벌이나 행사, 콘서트, 놀이기구들이 오고 그래요.



이 표지판 기억나시나요!?
처음에 기차역에서 이 표지판까지 되돌아 보면 공원이 보이실꺼에요.
바로 Parker's piece공원이에요.



저기 보이는 길이 시티센터에서 오는 방향이에요. 그니깐, 저 쪽으로 들어오는 게 되겠죠?



저번달에 페스티벌 했을 때 모습이에요. 조립식 놀이기구를 이때 처음 봤어요 .
차에 놀이기구를 실고 와서 조립하고 분해해서 다른데로 옮기고,



이때는 프랑스문화 축제였나? 그래서 프랑스 음식들이 많았어요. 치즈도 많았구요.



각 종 먹거리들을 팔았었구요.



악세사리나 기념품도 팔았어요,



바로 맞은편에는 저렇게 콘서트를 하고 있었어요.
아프리카 춤도 보여주고 가수들 나와서 노래도 하고,



또 한쪽에서는 이렇게 놀이기구를 설치해서 탈 수 있었어요.
이 여자분은 30초 버티셨죠 ㅋㅋㅋ 다들 그닥 오래 못 버티더라구요~
저는 저 뒤에 잇는 놀이기구 탔었는데 맥주한 잔 하고 탔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더더 재밌더라구요! ㅋㅋ



풍선도 받고 이렇게 앉아서 저도 맥주한잔하면서 여유를 즐겼어요 ^^



이 공원 들어서서 오른쪽에는 이런 예쁜 레스토랑들이 많아요. 분위기 있고 고급스러운 레스토랑들이죠.
연인들이 와서 즐기면 참 예쁠 듯한 레스토랑들이에요~



그리고 씨티센터 대각선 정면에는 코치스테이션이 있어요.



만약 런던에서 버스를 타고 온다면 이곳에서 내리게 될꺼에요.



만약 이곳에서 내리신다면 공원 안쪽으로 오셔서 피자 헛를 찾아보세요~! 저 중앙에 살짝 큰 건물 보이시죠?
저쪽이 시티센터에요.



안쪽으로 오셔서 바로 저 골목입니다!
정면으로 가로 질러가시면 됩니다. 피자헛 옆으로 가셔서 지도를 보고목적지를 찾아 여행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저도 처음에 이곳을 몰라... 택시를 탔던 .....



너무 예쁘죠?????
연인이 너무 예뻐서 찍어보았쪄욤



수업시간엔 가끔 이 공원에 와서 야외수업? 은 아니고.. 야외활동을 해요 ㅋㅋ
저번주 금요일엔 나가서 반친구들과 축구도하고 크리켓도 하고 야구공가지고 놀고 그랬답니당.



선생님과 반친구들이에요.
이태리, 체코, 일본인 친구들이지요.
남자애들끼리 사진찍길래 여자들도 모여서 찍은거에요 ㅋㅋㅋㅋ
이렇게 공원에서 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니깐 확실히 빨리 친해지더라구요!

파커스피스 공원에 코치스테이션 에서 오른쪽으로 쭉 가면 Mill Rord가 나옵니다.



이곳은 캠브리지에서 외국인을 위한 거리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여러 외국상점들이 있어요. 한국인 슈퍼도 있고 중국, 인디아, 아랍등등 상점들이 많지요.
또, 흑인도 많은 거리에요. 밤에는 캠브리지에서 제일 위험한 곳이기도 해요.



저 길로 쭉 가면 코치스테이션이 나와요.
저 걸어오고 있는 남자분과 여자분이 코치스테이션쪽에서 걸어오고 있는겁니다.
빨간색 차는 코치스테이션으로 가고 있는거구요 ㅋㅋㅋㅋ



외국인이 많은 거리죠. 한국인은 물론, 아랍인, 흑인....



또한 이쪽에 쉐어하우스들이 많아요. 집이 사고 많고 그렇죠.
이쪽에서 많은 학생들이 함께 쉐어를 하고 있어요.
캠브리지에서 집을 구한다면 이곳을 자주 찾게 될 꺼에요.
제가 알아볼때도 이쪽에서 몇 군데 봤는데 가격은 싸지만,, 시설은 참 안좋더라구요, 방도 너무 조그맣고 더럽고,,, 그래서 저는 다른데 구했어요.
이곳이 근데 방은 제일 저렴해요.



그리고 쭉 오다보면 레일을 지나기 바로 전에 한국 슈퍼가 있어요.
서울프라자에요!
칸쵸, 쌀, 김치, 떡볶이떡, 당면에서 부터 없는게 없답니다.





여긴 레일을 지나는 다리에요. 오르막이라 항상 자전거를 타고 헥헥 대는 곳이죠.
저기 태극기 보이시나요!? 여러 국기들이 많이 그려져 있는 벽화에요!
반대편에는 welcome to CB1 이라고 적혀있어요.
여기 우편번호가 cb1으로 시작하는데 캠브리지 일존이었나? 이런걸 의미한데요.
우편번호를 보면 집 위치를 알 수 있다고 해요.



레일을 지나면 자전거 파는 곳이 있는데요.
캠브리지에서 자전거를 구입하게 된다면 Mill road를 찾으세요.
특히 이곳,
중고로 살 경우 제일 저렴하고 6개월동안 무상수리해줘요. 그래서 편리하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구요. 강추에요 여기 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Fizwilliam Museum 을 소개할께요.
캠브리지에서 제일 유명한 박물관이에요.



이곳은 Parker's piece 공원에서 기차역 으로 내려가다 보면 4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쭉 가시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가면 되요.



Fizwilliam Museum
1811년 피츠 윌리엄 자작이 자신의 수집품으로 시작한 박물관으로 신전 같은 외관이 확 눈에 띕니다.
여러가지가 있는데 동전, 메달 고대이집트, 그리스 유물, 희귀골동품, 공예품등을 볼 수 있으며,
여러 인물들의 초상화ㅡ 렘브란트, 티치아노, 피카소 등의 회화와 베토벤의 자필 악보까지 소장돼 있습니다.
제가 갔을때에는 Darwin에 대한 특별전을 해서 진화론에 대한 기록과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한참 진화론에 대한 것을 배울때 이런 곳을 찾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죠.



입장료는 무료이며,
한국의 골동품도 이곳에 보관돼 있습니다.
중국 일본도 물론이구요.



Fizwilliam Museum에서 쭉 올라오시면 다시 킹스컬리지로 연결 되어 있어요.
참고 하세요!



캠브리지 여행.어떠셨어요!?
조금이라도 오고싶으신 마음이 계시다면 저는 만족할께요.
정말 영화속에서나 봤던 중세시대의 모습.
그리고 영화속에서나 봤던 그림같던 강과 함께 어우러진 학교들.
외국의 로망아닐까요!? 흘러가는 강 옆에 잔디에 앉아 여유를 즐기는 모습.
영국보다 영국다운 캠브리지.
캠브리지에 와서 영화처럼 여유를 즐기다 가세요.

사진을 올리면서 캠브리지에 대해 더욱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후회없는 선택이지요. 정말,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는 .... ^^요렇게.. ㅋㅋㅋ
언제든지 뭘 물어보아도 흔쾌히 만족스럽게 답변주시는.
이렇게 언제든 도움되는 그런 유학원이지요.
고민하지마세요

벌서 7개월이 흘렀네요.
아까운 시간을 하루하루 보람차게 보내고 있어요.
제 글을 보고 어느 유학생이든 관광객이든 캠브리지에서 즐기시다 가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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