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학생 생생 리포트

이스트본 - 아름다운 휴양의 도시

2009.12.13 14:28

김범창 조회 수:4330

1. Town_Centre [이스트본 - 아름다운 휴양의 도시]

안녕하세요^^
이스트본에서 5개월 가까이 연수중인 김범창입니다.
평소부터 제가 살고있는 이스트본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사진도 찍으려고 했었는데마침 이런 이벤트가 있게 되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네요^^
지난 1주일간 바쁘게 돌아 사진도 꽤 많이 찍고(1주일동안 1000장정도 찍은듯..허걱) 글도 열심히 적었습니다.

제가 올린 사진과 코멘트 잘보시고 어학연수 오실때 잘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학교에 관한 정보도 곧 올릴 예정입니다.)

사진이 좀 크긴하지만 나중에 활용하기도 좋을 것 같아 이대로 올립니다.^^

그럼 이스트본으로의 여정. 출발하겠습니다~

먼저 이스트본은 영국 동남부쪽 East Sussex에 위치한 작은 도시로은퇴한 노인분들이 60%넘게 차지하는 실버 타운에 가깝습니다.
여름성수기에는 관광객들이 흘러넘치도록 많이 찾아오시고 많이 즐기시다 가는편입니다.
제가 5개월 조금 넘게 생활한 바로는 다른 큰 도시에서 사람들과 치이면서 살아가는것보다느긋하게 조용히 공부하시면서 한번씩 즐기면서 살아가는 것을 추구하시는 분께.
이스트본이 그에 맞는 도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런던 빅토리아에서 총 한시간 20분정도 걸리며브라이튼을 거쳐 이스트본으로 가게 됩니다.



여기가 이스트본 레일웨이 스테이션 입니다^^
다른 city들 처럼 크진 않지만 크기도 적당하고 멋집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좌측에 매표소가 있고 구내에 WHSmith Subway등의 숍이 있습니다.
다른 역과 마찬가지로 천장이 유리로 되어있어 내부는 항상 밝습니다.



스테이션에서 바로 나온후 정면샷 입니다.
중앙의 도로 보이시죠 그게 이스트본의 하이스트릿, 터미너스 로드입니다.
보통 영국의 타운들은 하이스트릿을 중심으로 발달됩니다.
이를 town centre이라고 부르죠(전 처음에 무슨 쇼핑센터같은 건물인줄 알고 한참 찾아 헤멧다는)여러분은 헤메지 마세요^^



넓고 길게 본 Terminous road입니다.(갈매기가 쓰레기를 찾아 다니네요)
평일에다가 날씨가 cloudy해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고 한산하네요.
이 차로와 인도로 된 스트릿을 따라가보면 마법의 가게인 파운드샵, 뉴스페이퍼 에이전트, 그리고 주로 만남의 장소로 선정되는 맥도날드(버스스톱 바로 앞이여서)가 위치하고 있으며 그 옆으로 쇼핑센터의 입구가 보입니다.
평소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붐비는 공간이죠 이스트본의 젊은층 인구비율이 그렇게 높진않기에 평일에는 대개 평온하답니다.



파운드 샵중 하나입니다.
자주 둘러보다보면 꽤 싼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죠^^
음료수 사탕 초콜릿바 종류의 식료품과샴푸 치약 칫솔 건전지 데오드란트 등등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수있습니다.
샴푸하나 1파운드짜리 사놓으면 꽤 오래씁니다.



여기는 맥도날드입니다.......
여기가 메인스트릿이고 맥도날드 앞에 버스스톱이 있기 때문에 만남의장소!로 많이 이용되지요
....라고 말씀드리기에는 정말 한산하네요;;;; 날씨탓으로 돌리겠습니다.
저 앞 50m정도에 있는곳이 바로 쇼핑센터의 입구입니다.



이 곳이 바로 쇼핑센터 Arndale Centre입니다. 단층으로 되어 별로 크진 않지만 없을건 없다고 봅니다.

자 다같이 한번 쇼핑센터속으로 빠져들어가볼까요?



이 센터안에는 전국민의 사랑 세인츠버리,
학용품등을 파는 Stationary Store,
각종 스포츠용품과 의류를 파는 Sports Direct,
게임을 취급하는 Game shop, Sony Centre,
나의Favourite 프라푸치노 스타벅스,
점심으로 파스타? Marks & Spensor,
약국과 모든 화장품을 한번에 Boots,
Burton과 topshop/topman,
상상초월기절초풍가격 프라이마크,
신발하나질러볼까 JD
각종 통신사들이

한곳에 들어있어 이용하기 편리하지요^^



이 중에 제가 제일 자주 찾는 곳이죠
전국민의 슈퍼마켓 세인스버리
식료품같은건 세인스 버리가 꽤 싼편입니다. 테스코랑 비등비등합니다.
저는 치약같은 생필품을 주로 사러옵니다만....
참고로 막스엔 스펜서는 식료품값이 많이 비싼편이라고들 합니다.

그리고 HMV
각종 음반과 영화 디브이디 티셔츠 아이폿 악세서리 책 등을 파는 문화포털입니다.
주로 요즘 새로 나온 음반과 디브이디들을 보러 옵니다.
구입은...나중에ㅠㅠㅠㅠ
다른 아이들은 여기 디브이디가 싸다고 많이 사들고 갑니다.
제가봐도 싼듯하지만 전 알뜰한 연수생(정작생활비 술값에 다들어가지만)

스타벅스..
저 된장남 아닙니다 .가끔씩 가끔씩 한번가서 커피한잔하지요
요새는 아이스 프라푸치노가 너무 좋아서 자주 갑니다마는....(한국스타벅스는 한번도 안가봤어서....)괜찮은 샵입니다.

스타벅스에 일자리 구하시게되면 페이도 세고 복리후생(?)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영국내 어느 지점과 동일)
그리고 'moo's blended' (아마 맞을겁니다)
여기는 맛난 스무디를 만들어주는 곳이죠.
자기가 원하는 재료를 고르면 밀크쉐이크 베이스에 재료를 넣어서 섞어주죠.

팁.
가서 주문하기 힘들면 잘팔리는 순위 1에서 5까지 적혀있으니 1등짜리 달라고 하면 줍니다


기타 의류쇼핑의 경우
근처 브라이튼이나 런던의 숍들을 많이 이용합니다
브라이튼 30분 런던 1시간좀 넘게 걸리니 하루 쇼핑하러 원정가셔도 충분합니다.

아 참 일단 관광객을 위한 이스트본의 인포메이션 위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쇼핑센터입구를 지난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턴하셔서 걸어가시면 인포메이션 센터가 보입니다.
Netwest은행과 HSBC사이의 거리입니다.^^
사실 처음 오시는 분들은 인포메이션 자주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어디가 어딘지 친절하게 설명해주거든요 특히 Coach 이용하실거면 짱친절함.
기차를 싸게 타실려면 16-25카드 만드세요 30% 디스카운트 들어갑니다.
만드는데 24파운드 들긴하지만 금방 순익분기점을 넘깁니다.
그보다 더 쎈~디스카운트를 원하시면 그룹을 짜시면 됩니다. 50%죠
런던까지 5파운드 브라이튼 3파운드에 가능합니다^^
(무슨 장사꾼같은 멘트...)




요 주위에 각종 은행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은행에 계좌여는거 걱정하지 마시고 오세요
정말 간단합니다. 그냥 가서 계좌 만들겠다. 매달 페이 하지 않는 기본계좌로 만들겠다고 하면 다만들어줍니다.
은행 직원이 컴퓨터로 계좌를 트는 도중 인터넷 뱅킹도 하겠다고 하면 인터넷 뱅킹도 만들어집니다.
집에서 편하게 계좌 체크를 할수 있죠 (없는것 보단 있는게 편하겠죠?)
은행 방문한 그날 자기명의로 된 계좌가 바로 만들어집니다.
며칠뒤에 카드와 체크 그뒤엔 비밀번호가 집으로 배달되구요.

아 그리고 모바일 장만할때 팁!
휴대폰 공기계가 있으실 경우, 그리고 모바일이 언락(모든통신사의 심카드를 넣어 사용가능)이 되어있을경우O2나 Vodafone에서 Simfree요금제를 사용하시면 한달에 10파운드씩 계좌에서 나가면서영국내 일반/휴대 통화 100분(150분O2) 텍스트 메시지 500건(300건 O2)가 지급됩니다.
한국에 통화 잘 안하시는 분들은 이 요금제 강추합니다.
저는 Vodafone 10 파운드 요금제로 100분 500개문자 받는데 평소에 간단히만 통화해서 그런지 거의 다 못씁니다.
메시지 100개 쓰면 많이쓰는겁니다....
Vodafone의 경우는 100파운드 신분확인 디포짓으로 뱅크 어카운트와 함께 지불해야하며장점으로는 여름 홀리데이 시즌에 동유럽을 제외한 유럽 무료 로밍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제 동생은 O2 10파운드 요금제를 쓰는데 10파운드로 150분 300개 메시지 쓰는데디포짓이 없어 간편하게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이요금제는 인터넷으로만 신청가능하다는점 (더욱 간편하지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좌측을 향하시면 PostOffice가 나옵니다. 그 부분의 Town Centre의 거의 마지막이라 볼수 있습니다.
사실 카드쓰는게 익숙하지 않은지라 카드도 잘안사고 포스트 오피스도 잘 안갑니다
우체국에는 weekly버스표를 싸게 판다는점 알아두시고요



Post office 골목을 삐끔 쳐다보면 Curzon이라는 작은 Cinema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멀티플렉스 예상하신다면....찾기힘들겠지만요 ;;;
꼭 환경이 중요한건 아니죠^^
국제학생증 제시하시면 4파운드
일반 가시면 6파운드에 보실수 있습니다.
영어듣기에 영화보는거 정말 도움 많이 됩니다.
가끔씩 본다면 자기 영어실력의 진행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엑스멘 울버린을 볼땐(액션이지만) 액션에만 환호했지만
얼마전 해리포터를 볼땐 음~ 하더군요
영화
한번씩 보면 도움 많이 됩니다. 모티베이션도 심어주고요^^


이렇게 글로 설명하다 보니 이스트본 타운센터는 꽤 작은편인것처럼 느껴지네요...
하지만!!!!!
실제로도 꽤 작습니다. 끝에서 끝까지 빠른걸음으로 10분도 안걸리죠.
하지만 규모가 작아도 있을것 다있다는것!
타운의 톡톡터지는 매력이 시티센터 이외에도 사방에 깔려있다면 뭐 이거 괜찮지안겠습니깝죵?





이스트본 2. Seafront [이스트본 - 아름다운 휴양의 도시]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제가 가장 좋아할 뿐만 아니라 worship하는!!!



이스트본의 Seafront입니다.
뭐 다른 곳들과 마찬가지로 바다있고 해변있고 Pier있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기타 다른 곳들과는 차원이 다른 그런 메리트가 있는 곳이죠.
Seafront는 저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곳이라.




Seafront에 나가시면 이렇게 Carpet Garden 이라고 불리우는 정원으로 차로와 해변워크가 구분되어있습니다.
여러색색까지 꽃들과 잔디로 해변을 더욱 아름답게 할 뿐만아니라 차로부터 멀어져 걷기 더 안전하답니다.
저 옆에 해변을 일주하는 기차가 보이는군요(기차라기보단.긴차)
거동이 힘드신 어르신분들이 주로 타고 관광하시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도 자주 보이고요.



해변가에 있는 모든 건물들이 호텔입니다.
줄지은 호텔을 다 나타내려고 파노라마를 시도하다보니...많이 찌그러졌네요
양해해주시고...

호텔이 모두 바다를 마주보고있습죠.
여름 성수기에는 항상 No vacancy혹은 No room available 사인이 걸려있다는....
자리가 없어서 미리 예약안하면 해변에서 텐트치고 주무시....
면 위험합니다. 밤에 어둡고 눈에도 잘 안띄어서 ....




이 곳은 이스트본의 호텔 중의 호텔인 그랜드 호텔입니다.
5스타호텔이라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 서비스가 여기서도 알아줍니다.(이용은해본적없음..ㅠㅠ)
여타 고급 호텔들과 달리 예전 건축형식을 그대로 유지하여 정말 근사합니다.

매니저가 한국사람이라 한국인이 일자리 구하기 수월한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페이도 호텔중의 최고답게 쎈편이고요.
공부하시면서 짬짬히 일하시면 영어공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생활영어와 학교에서 배우는 제너럴 잉글리시는 많은 차이가 있죠.



아름다운 해변이에요^^

이스트본의 해변에는 석회암 절벽인 세븐시스터즈가 있다는 것 아시는 분은 아실거에요.(세븐 시스터즈관련해서는 다른 섹션으로 찾아뵙겠습니다.)석회암으로 되어있는데 중간중간에 거무튀튀한 돌멩이들이 끼여있습니다.자세한건 학자가 아니라 잘모르지만 어떤 생물체나 석탄같은 것들이 다량의 석회질의 압력을 받아 뭉쳐 만들어 진 것이랩니다.

그 돌멩이들이 절벽이 침식되면서 같이 해변으로 떨어지고 물에 쓸려 바다 속 뱅크에 깔리게 되었죠.

그리고 이스트본 Council에서는 특수한 선박을 이용해 뱅크에 있는 수많은 돌멩이들을 해변가로 쏟아 부어자갈 해변을 만들었답니다.
저도 주워들은 얘기라;;;;
아무튼 돌들이 굉장히 깨끗합니다. 모래사장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끈적이는 모래보다는 달라 붙지않는 귀여운 돌들이 더 마음에 듭니다. 강추!



간혹가다가 석회질의 성분을 가진 돌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돌로 검정 까끌한 바탕에 긁어 보면 분필처럼 글씨가 써지죠. 저는 해변만 나가면 글씨 쓰고있습니다. 훗 HELLO, HELLO 바닷물에 씻겨나갑니다. 자연파괴라고 하신다면...다음부터 그런짓 안하겟습니다. ㅈㅅ



태양이 너무 강렬해서 잘 안나왔네요,
여긴 위시타워입니다. 사실 위시타워에 대해서 잘모릅니다( to be honest...)
잔디로 된 언덕 위에 짧은 둥근 기둥 모양의 타워가 있는데 이를 위시타워라고 부르죠.
아침에 피어에서 부터 위시타워까지 운동삼아 뛰시면 상쾌한 기분으로 학교에 갈수 있죠^^(전하다가중도에....)



타워근처 언덕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건물도 담고 바다도 담고싶어서 파노라마로 만들어 봤는데많이 일그러지네요 ㅠㅠㅠ아직 기술이 딸려서 ;;
그래도 꽤 멋지지 않나요? 아 구름만 없었으면 높은하늘을 다 보여드릴수 있었을텐데아쉬운 마음입니다.



음 이사진은 날씨가 좀 구리네요....(그래도 저사람은 해변을 걷더라는)
사실 소개하자면 여기가 제 자립니다.
전세냈냐구요?
제가 전세냇습니다.
전 주로 나가누워서 책을 읽거나 숙제를 하곤하죠(연수와서 팔자폈죠;;)
한번씩,,,,,,가끔씩,,,,,벽뒤에 숨어서 바다를 바라보며 바람을 맞으며 맥주한잔 하는 이맛이란...........
당장 박차고 해변으로 나가고싶군요.


아! 그리고 참고로 영국 날씨 특성상 비가 많이오고 흐린 날씨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스트본은 태양을 잡아놓는 곳(the place catches the sun)이라고 불릴 정도로 Sunny 한 날 이 많습니다.



어떨때는 뜨거운 태양아래 웃통까고(ㅈㅅ)있노라면(똥배아저씨옆에서 까면 괜찮음)
스페인의 해변이 부럽지않습니다(개인적으로 스페인안가봤지만...유럽에있는가??)
신기한건 근무하던 중인것 같았던 정장을 입은 여성이 점심시간에 나와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선탠하고 책읽고,,, 돌아가는 모습,, 꽤 많이 봤습니다.
좀 신기했습니다;;



아마 화요일이였는거 같은데
평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나른한 오후에 바닷바람을 맞으며 커피한잔씩들 하고있네요.
영국사람들의 Typical한 생활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반펍보다 바닷바람 맞는 카페가 좀더 비쌉니다.
비오면 비맞고, 갈매기 똥맞는데도 불구하고........



여긴 이스트본 밴드공연장 입니다.
홈스마더가 그러더군요 밴드 스탠드로 유명한 이스트본이라고...
사실 막 모던 락밴드는 공연 잘 안합니다. 가끔쓱.
어르신들을 위한 브라스밴드나 기타 브리티시 가수들 추모 공연 이런게 자주열리죠
매주 수요일 마다 불꽃놀이도 하구요. 작지만 멋있습니다 꼭 커야할필요는 없죠!!



이스트본 피어입니다. 입구만 봐서는 여느 피어나 뭐 다를 바가 없습니다.
요 앞에는 주차금지 구역이라 사람들의 미팅포인트로 자주 쓰입니다. Seafront 의 축이라고 볼수있죠.
Pier는 사진에서 보실수 있으시다 시피 바다 중앙으로 뻗어있는 건축물로서 대부분 여러가지 엔터테이닝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영국의 각 해안도시마다 피어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특색이 있습니다....만 저는 이스트본 피어를 사랑한답니다.



이스트본 피어를
좌로부터 설명드리자면
중간즈음 큰건물 보이시죠?
그 건물은 게임센터 입니다. 1,2펜스 1파운드까지 동전으로 하는 돈잃는게임들과 Pool, 기타 비디오게임, 슬롯머신등이 있는 곳입니다.
얼마전 중국학생은 300파운드를 쏟아 부었다는... 돈잃는게임인데....(그거 나 주지)
그 오른쪽으로 줄지어 있는 건물이 Sweet을 팔거나 기념품들을 파는 숍들입니다.
그리고 조금 낮은 건물은 카페와 펍입니다. 늦은 Afternoon즈음에 가면 꽤 운치있죠.
너무 늦으면 클럽 오픈시간이라...꽤 속시끄러울듯.

제일 오른쪽에 위치한 건물이 바로 방금 제가 말씀드린 클럽입니다.
Atlantis라고 불리우는데 뭐 바다위에 있으니 조금 어울리네요
클럽중에 비싼축에 속하죠 근데 다른 클럽이 거의 공짜라는 점에 비해서니깐......



조금 외로워 보이는 피어 사진입니다.
날씨가 별로 좋지않아서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 자세히 보면 두사람이 해변을 걷고 있네요.
이날 혼자 My place에 나와서 사진질이나 하고있었군요.



밴드 스탠드 아치 아래에서 바라본 피어 모습입니다.
정말 와보시면 알겠지만
밤낮안가리고 아름답습니다.
이스트본 피어는 만들어진 해 이래로 그 모양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피어중 하나입니다.
제가 1930년대 사진을 보았는데...현재와 똑같이 아름답습니다.

특히 밤에 해변에 앉아 반짝반짝 빛나는 피어를 보고있노라면.
옆에 딱 두가지 필요하죠
사랑하는사람, 술(어느게먼저지?)

피어사진이 과도하게 많네요.......
제가 이스트본 피어를 무지 사랑합니다.
의아해 하시는 분 있겠지만 직접와보세요.

아! 할겁니다.
(꼭 홍보대사같군.아 홍보대사 맞네 가이드니껜)


피어에서 내다본 사진입니다.

작은 언덕위에 위시타워가 보이네요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석회암 절벽 Beachy head, 또 Sevensisters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해변의 중간중간의 칸막이는 우리나라의 방파제 처럼 파도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나라 방파제 안쪽에는 배가 있어 꽤 큰 막인 방파제를 이용하지만
해변 돌멩이들의 유실 방지를 위해 자그마한 칸막이를 쳐놓죠.

저 칸막이 뒤로가면 바람도 잘안불고 경찰에게 발각되지도 않기에...
..
..
음주가무의 공간이 되기도합니다.;;;;;;;;;;;(이스트본은 council에서 알콜중독자를 막기위해 해변에서의 음주를 금지하여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죠....바다를 바라보며 맥주한캔먹는기분이란.......

짱!

아무튼 이스트본의 해변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이 해변을 강추합니다.
(해변에서 음주 금지, 바비큐 금지,,,,이거 빼고)

마치기전에 여기 있는 모든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이라 말씀드릴수 있습니다.(그래서 허접함...ㅠㅠ)
나중에 편집, 활용하실수 있게 크기는 제가 변형하지 않고 가장 큰사이즈로 올렸습니다. 스크롤이 빡세도 양해해주시길.





이스트본 3. Seven_Sisters [이스트본 - 아름다운 휴양의 도시]


안녕하세요 이스트본의 김범창입니다.

이스트본 피어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걸어가시면 저 멀리 비치헤드라는 곳이 보입니다.
맞습니다.
이번엔 Beachy head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더불어 연결되어지는 아름다운 절벽 세븐시스터도 알려드리겠습니다.
피어쪽에서
길을 주욱 따라 한 1.5에서 2마일정도 걸어가시면 언덕이 하나 나옵니다.
이 언덕을 기점으로 South downs way의 긴여정이 시작됩니다. South downs way는 남부지방에 넓게 걸쳐진 언덕임
(시작점에서 끝점까지 트레킹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만약에 걸어가기 힘드시다고 하시는 분들!!!!!
님들을 위한 버스가 마련되어있습니다.
12A와 12 번 버스가 브라이튼으로 가는데
12A는 해안가를 둘러 가는 버스입니다. 비치헤드 벌링갭을 지나치죠 벌링갭에서 비치헤드 쪽으로 걸으시면
이스트본에 당도하실수 있습니다.

자 이제 이스트본 해안절벽에 대한 모든것에 대해 말씀드리죠



이 사인이 사우쓰 다운즈의 스타팅 포인트를 알려주네요
사인을 봄과 동시에 가파른 언덕을 보았습니다.....
자전거를 들고 올라갈까 말까 하다가 ....
사인 아래다 파킹하고 걸음을 재촉하였죠
(나중에 자전거 들고 갈껄 하고 후회했음, 참고로 싸이클리스트가 꽤 많습니다.)



첫번째 언덕에서 바라본 이스트본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안좋아서 속이 좀상합니다.... 바람이 쌩쌩 불고 Cloudy한 제가 싫어하는 날씨...사진도 싫어하죠
사진찍으러 갔다가 왔서 체념하고있는데
그 다음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ㅠㅠ 배가 아프네요 ㅠㅠ



지나가는 도중 무심결에 좌측을 둘러보았는데.
한 아저씨가 절벽에서 사과를 먹고 있더라는......
아마 휴식을 취하시는 것 같은데. 좀 위험한 휴식이네요;;;
넓은 바다와 아저씨가 너무 잘어울려서 한장 찍었습니다.



어느 부부와 강아지의 산책입니다. 강아지가 신나서 뛰어댕겨서 사진 한방 날려줬습니다.
조심해야할텐데...지금달려가는그곳...
낭떠러지인데.....
많이 와봤는지 잘알더군요,, 저보다.



경사를 오를수록 고도가 높아짐을 느낍니다. 해발이 꽤 높아졌네요..전보다!



언덕이 계속해서 보입니다. 오르락 내리락 운동하기엔 최적이네요
저 쪽 언덕사이에는 축구장이 하나 보이네요^^
축구공을 안들고온게 좀 아쉽지만......절벽이 바로옆이라...ㅎㄷㄷㄷㄷ



어떤 파트는 표지판, 계단과 난간도 있네요 차갑고 매서운 바닷바람을 많이 맞아 녹슬고 헐었지만 이가 더 운치있게 합니다.



바람이 엄청나게 붑니다. 갈대?가 엄청나게 휘네요 바다를 배경으로 한 갈대밭
Path이외에는 모든 곳들이 야생입니다. 사람들의 흔적이없죠



Path를 따라걷다 발견한 사인 Cliff Erosion Route Diverted
뜻을 해석하면 절벽이 잘 부셔지기 쉬움, 다른길로 가세요
가시면 조심하셔야 합니다. 석회가 꽤 무른 암석에 속하기 때문에 절벽 끝으로 가면 정말 위험합니다.
끝에가서 사진찍으시는 분 많이 봤는데 볼 때마다 가슴이 서늘 합니다....



언덕을 걷다보면 이런 구멍을 정말 자주 보는데요.
토끼가 파놓은 구멍이죠. 한번씩 발이 빠져서 넘어질려하는 모습이란...ㅉㅉ(아 쪽팔려)
여기 언덕엔 토끼 뿐만아니라 소 양 등이 있기에 X들도 꽤 보입니다. 맨발로 다니시면 큰일나요!!지뢰조심!!



드디어 꽤 높은 곳으로 올라왔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별로 안높아 보이네요;;;;;;;
두 조그마한 나무가 바람을 마주하고 서있더군요
하나만 있었으면 정말 외로워 보였을텐데 다행히 커플을 이루고 있네요^^



아직 조금더 남았습니다 가야할길이.
저 쪽 등대보이시죠 그 쪽 절벽 위가 비치헤드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우측으로 꽤 가파른 경사를 올라야 하지요.



드디어 경사를 올라왔습니다. 트래킹하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요즈음엔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보이고 각국에서 여기 비치헤드와 세븐시스터를 보시려고 꽤 많이 찾아오십니다.



부끄럽지만 제사진 올립니다. ㅠㅠㅠㅠㅠ(사과드립니다.)
바람이 정말 많이 불어서 머리가 날아가고 있네요.
사진의 제목을 만들자면......정상에 도달하는 행복?(쪽팔려서잠은다잤다....)



바다쪽이 아닌 반대편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끝없이 평원이 펼쳐져있죠 날씨만 좋았더라면 초록빛으로 엄청나게 이뻤을텐데......
곳곳에 하얀 점 보이시죠?(특히 오른쪽) 모두 양들입니다. 넓은 벌판에 방목하는데 자유롭기 그지없습니다.(부러워..?)



여기가 해안가를 연결해주는 도로입니다.
여기서 매년 열리는 행사가 있는데 올해는 8월 21일에서 23일 까지 스케이트 보딩대회가 열립니다.
트릭하고 하는 그런 스케이트 보드가 아니라 누워서 타는 속도가 꽤 나가는 스케이트 보드죠.
동영상을 한번 본적이있는데 정말 멋집니다. 언덕사이로 난 길을 누워서 달리는 기분!
저도 한번 느껴보고 싶어 참가할 예정입니다^^("자네 보험은 들어놨는가...?" "...아니요 구경만할래요^^")



비치헤드에 오르면 시원한 맥주 한잔하실수 있는 비치헤드 라는 펍이 있습니다.
건물이 그 쪽에 하나 있기때문에 찾기 정말 쉽습니다.
항상 차들이 가득차 있죠



비치헤드 펍과 레스토랑,
사실 저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오르기전에 맥주 캔을 사들고 올라가서 걷다가 쉬는 도중 뚝딱했기땜시;;;;
하지만 오시는 분들 한번쯤 들어가보셔도 괜춘한듯 싶습니다.
펍 가격이야 영국내 어디든 다 비슷하니깐요^^
파인트 한개에 (2.3~3.2 Foster기준-헉가격까지외우다니.)


타운센터로 돌아가기로 하고 내려가는데......
여기서 한 스토리입니다. 극적이죠.
어떤 정장을 입은 아저씨가 절벽을 향해 걸어가는 것이 였습니다.
표정이 너무나 심각해보였고 주위를 둘러보면서 걸어가는것이 정말 수상하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자살율이 꽤높은 비치헤드를 제가 알고 있었기에 내려가는 발걸음을 멈추고.
아저씨를 지켜봤더랬죠.(아래와같습니다.)



뒤에서 몰래찍은 아저씨의 뒷모습 입니다....
저도 덩달아 초조해져서 뛰어내리려고 하면 바로 달려가서 발목이라도 잡아야지 마음 먹고 있었습니다.

그순간!!!
제 뒤에서 DADDY하는 소리가 들렸고 깜놀해서 뒤돌아 보니 그 아저씨의 가족이 숨을 헐떡거리며 경사를 올라오고 있는 것이 였습니다...........

알고보니 아저씨는 힘든 경사를 올라오느라 힘이 들어 심각한 표정 지었고.
미리 절벽을 살펴보기위해 절벽 가까이 다가갔고.
뒤따라 오는 가족을 보기위해 주위 뒤돌아 봤고.
괜히 나는 뛸준비한다고 가방벗었을 뿐이고..........

좀 바보같아 보이지만 그때 당시엔 .....쫌 무서웠습니다.


아무튼 그런 해프닝이 있은 후, 전 이 길을 따라 타운 센터를 향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저렇게 산책하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음...산책치곤 어떤파트는 등산수준인데????흠)



이번에는 이스트본의 명물, 유럽에서 알아주는 세븐시스터즈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비치헤드에서 난 Path를 따라 죽 걸어가시면 계속 반복되는 아름다운 바닷바람의 언덕들이 나옵니다.



저렇게 새하얀 절벽이 다 chalk로 이루어 져있답니다.
ㅤㅎㅐㅊ빛이 쨍쨍할땐 눈부시게 아름답죠. 항공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바람과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인해 한쪽은 튀어나오고 한쪽은 들어가고
그런 거대한 절벽과 언덕들이 있는데 통틀어 세븐시스터즈라고 하죠
(총 7개인지는 자세히.... -_ -'')



처음 오시는 분들 버스 잘잡아타서 절벽 근처에 내리셔서 하시는 말씀이
"세븐시스터즈가 어디죠?"
바로 여깁니다.



이스트본에서 브라이튼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상 거의 이스트본에 위치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죠
파도의 침식작용와 풍화작용으로 인해
토지면적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는 그 곳(땅가지신분들 어서 파시길)

그리고 Sevensisters는 영화에도 꽤 많이 나옵니다.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서도 공중에서 촬영한 세븐시스터가 나오며, '앵거스 쏭 그리고 완벽한 포옹'
자세한 자료를 Eastbourne council에서 가져왔습니다.

  • Angus, Thongs and Perfect Snogging
  • Harry Potter & the Goblet of Fire
  • Notes on a Scandal
  • Robin Hood Prince of Thieves
  • Pearl Harbour
  • Last Orders
  • James Bond: The Living Daylights
  • Victims
  • Half a Sixpence
  • Wimbledon
  • Tommy
  • Quadrophenia
  • Tom and Viv
  • The Krays
스샷을 첨부하고 싶지만.
요새 저작권법땜에.........뭐 하나 올리기가 겁나네요 하핫(제목은 괜찮겠지...)




제가 처음 세븐시스터즈, 정확히 말하면 Birling gap에 내렸을때에 느낀점은...
아 이렇게 넓게 펼쳐진 평원이 있구나.......



양과 말과 소들이 뛰노다니고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곳.
한폭의 풍경화를 연출하였습니다.

그 반대편에선 짠바람이 살랑살랑 한다고 홀려 따라가시면 안됩니다.
절벽이니깐요



해안쪽도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여기 로컬사람들이 가족들과 함께 혹은 애완견과 함께 산책하곤하죠



제 호스트패밀리 입니다. 정말 따뜻하시고 정이 많으신 분들입니다. 벌링갭을 배경으로 사진 찰칵

번외로
호스트 패밀리에 관한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준비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동생과 함께 저는 호스트 패밀리에 관해서는 럭키하다고....봅니다.
제 방에는 더블침대 화장실 샤워실 티ㅤㅂㅢㅤ 화장대(화장안합니다) 등등 이 있고 이전에 호텔을 하신 분들이라
음식솜씨도 장난 아니십니다. 가끔씩 영양사 같으심(탄수화물 단백질 채소가 배분되어야 한다고...)

동생은 이동네 저희 학교에서도 소문난 호스트 패밀리에 들어가게 되었죠.
아주머니 아저씨 성격짱이신데다가 먹을것도 쌓아두셔서 다 먹을수 조차 없다는...

아 본론으로 돌아와서
호스트패밀리....와 사시기 위해서는 자신의 선택도 있지만은
기본적인 매너는 지키셔야 합니다. 한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응하시면 즐겁게 대할 수 있습니다.
사실 호텔에 사는게 아니고 가족으로 사는거 이기에 가족 과 가족의 사이로 바라보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긴장해서 사는것 보다 ...
처음 가셔서 룰에 관련한 것도 물어보고 최대한 싹싹하게 다가가시면 안되는것도 풀어주시고 좋습니다.
그 뒤에 정 안되시면 학교측에 호스트 패밀리에 대해 문의 하시면 됩니다.
호스트 패밀리에 대해 걱정하시는 예비 연수생들을 위해 쓴 허접한 글이였습니다.

아무튼 돌아와서

세븐시스터스!!!!!!!!!!!

제가 사진 보여드리고 글로 백날 설명해봤자 직접 오시는 것만 못합니다.
지금도 상당한 관광객들이 찾아와 구경하고 계시죠
아무튼 정확한 지식은 없지만 사진과 감상 포인트를 보여드리는

이스트본의 김범창 이였습니다.





이스트본 4. Sovereign Harbour [이스트본 - 아름다운 휴양의 도시]


먼저 사과부터 드리겠습니다.
여행기 형식이라는점...양해해주시고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여느때와는 다르게 날씨가 와장창 깨질듯 아름답습니다.
마침 수요일이라 오후 수업이 없는 날이네요
Chinese Buffet < COSMO >에서 오랜만에 몸에 보신 좀 해드리고,
이스트본의 아름다운 요트 선착장
Sovereign Harbour에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사실 제 카메라가 집에서 쉬기 싫어해서....
Town Centre에서 거리가 꽤 되는 곳이지만

얼마전에 장만한 나으 2000파운드짜리 BMX(30파운드줬었는가?)로 뭐 쉽게..
갈줄알았는데...등에 땀이 흠뻑 젖었습니다......

이렇게 힘들줄이야....
피어에서 한 2에서 2.5마일정도 되는 거리입니다.
걸어서는 넉넉 잡아 한시간 정도 걸리죠. 타운 센터에서 출발하실경우
바닷가쪽으로 나가셔서 해변가로 난 보도로 걸으시면 아름다운 해변을 감상하면서 걸어가실수 있습니다^^

아 자전거에 관해서 말씀드리자면...
영국와서 자전거 사려고 하시는분!
Gumtree에서 사세요
http://www.gumtree.co.uk
에서 지역 선택하신 후 자전거 치면 꽤싼가격 많습니다.
런던 선택하셔서 주말에 한번 다녀오시는걸 추천합니다. 다녀오시는김에 구경도 좀해주고....
왜냐하면 지방엔 수요가 적어서......런던은 장난아니게 수요가 많기때문에 매물도 많습니다.
영국사람과 직접거래.. 경험의 한페이지로 저장됩니다^^
저도 제 30파운드짜리 자전거 런던에서 구매하였는데.
런던가서 직접 사람 만나고 자전거 들고 기차로 오는데 조금 힘들긴했지만
꽤 싸게 구입할수 있었답니다.



도착해서 카메라부터 들었습니다.
사실 지난번에 와본적이 있지만..
날씨가 천국인지라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고 관광객도 꽤됩니다.



Sovereign Harbour은 개인 요트 선착장입니다.
다른 Harbour을 가보진 못해서 크기를 비교해서 말씀드리진 못하지만
제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꽤 크다고 봅니다.




요래 조래 주위를 돌면서 셔터링.
요트의 Pole들이 하늘을 찌르는 듯 합니다.
물은 맑진 않지만 거울처럼 반사만 되네요



요 주변에는 신기하게 플랏이 꽤 많은 듯 했습니다.
실지 저의 짧은 지식으로는 영국사람 (아마 이스트본)들은 플랏(우리나라로 치면 아파트)
보다는 하우스에 살기를 더 선호하는데
플랏은 살기 불편하다고들 합니다.
자신의 하우스를 가지고 가든을 꾸미는게 티피컬영국사람들의 낙이라....
하지만 여기엔 플랏이 꽤 많네요
꽤 현대식이고 앞에 정원도 있고
주차장의 고급 승용차들을 보니.
아 이 요트들의 주인들이 다 여기사는구나 .... 감이 왔습니다;;;
정말 한폭의 그림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한쪽에는 요트가
다른 한쪽에는
테라스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저녁식사를 하는 사람들....
완전 부러웠습니다.
자신의 요트에서 샴페인을 마시는 사람들, 선텐을 하는사람들..
정말 여유롭고 평화로웠습니다.

여기 보행자들은 수시로 걸음을 멈추어야합니다.
저처럼 사진을 찍으려 멈추는 사람도 있지만..
수상도시 베네치아(가본적 없습니다 "전혀?, 다른데?"하신다면 죄송) 처럼 이렇게 물길을 열어주는 다리가 꽤 있기 때문입니다.



다리가 부러져 올라간 모습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꽤 나이스합니다^^
자전거로 점프 하는 상상을 했다는....(나이좀생각하지)



기다리면서 찍은 한 부녀의 모습.
아이가 무척이나 귀엽기도 할 뿐더러 끈으로 아이를 메어놓은 모습이 웃겨서 셔터링아이가 다리가 부러졌다고 계속 소리치고 있었습니다. 어찌나 귀여운지



음 이런 사인 많이 봅니다.
사실 해변에 앉아있으면 갈매기한테 밥주는 사람들이 종종있는데.
갈매기를 살찌울 뿐더러....
폭격기 역할을 대신한다는....
한번도 안맞아봤지만 요새 곧 맞을거같은 기분이 듭니다....
바로 앞이나 뒤에 떨어지는걸 눈으로 보면....어우 식은땀이 납니다.
(친구들 맞는걸 자주봐서....)



아무튼 다리사이로 무사히 조금 오래된듯한 보트가 지나가고옆의 꼬마아이는 무척이나 신기해합니다.



다시 연결 되어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어줍니다.

돌아가는 길목에서 여러 셔터링




근사한 요트,, 정말 마음에 듭니다.
오셔서 요트하나 장만하실분 근처 요트샵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저는 그냥 바다수영이나....
암튼!
담에 돈많이 벌어 은퇴하면 여기로 와야겠다는 생각이 물씬 났습니다.



저아저씬 물고기를 꽤 많이 잡으셨습니다.
물은 좀 더러운 것 같다는....(아마 배가 수시로 지나다녀서...)



여긴 Harbour의 바로 앞에 있는 바다입니다. 방파제로 막이 한겹 쳐져있죠
물이 조금 더러운듯 한데도 초록빛깔이네요
이스트본에서는 모든 하수를 일반 물로 처리해서 보내기 때문에 바다가 맑다고 합니다.
우측 상단의 둥근 기둥모양의 타워가 오수 처리시설입니다.
타운 전체가 쓴다고 보기엔 좀 작지만....저도 들은 얘기라....



여름 시즌이 되면 관광객들을 위해 해변가로 여러마일 한 4 마일쯤(여기서 4마일이 Beachy head임)이런 버스를 운행합니다.. 운전기사아저씨 인자하게 손흔들어주시고 나도 흔들어드리고와 아름다운 세상이에요.

Sovereign Harbour의 역사와 전통 뭐 자세한 면적 이런 부분은 모르지만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더욱이 날씨가 좋다면....뭐 말씀 드릴것도 없습니다. 강! 추!





이스트본 5. Airbourne [이스트본 - 아름다운 휴양의 도시]


안녕하세요^^
이스트본의 김범창입니다.

매년 8월에 있는.
금년은 8월 13 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Airbourne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진이 좀 많습니다. 스크롤 압박 기대하시구요.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처음엔 뭐 그렇게 큰 행사가 아닌줄 알고 있다가
레일웨이 스테이션에서 쏟아져 나오는 관광객들을 보고.....
아 놓치면 안되겠구나 하고 바로 쫓아가봤죠^^

일단
http://www.eastbourneairshow.co.uk/

여기가 홈페이지이구요
몇시 부터 몇시까지 어떤팀의 묘기 등등 기타 자세한 정보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하나 프린트해서 해변으로 나가는 센스^^(영국인도 물어봅니다 어디서 뽑았냐고 ㅋㅋ 언제뭐햐냐고 ㅋㅋ)



가는 도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비행기가 저런 이쁜 모양의 구름을 뿜으면서 가더군요^^
거센 바람에 씻겨나가기전에 셔터질햇죠



그닥 멋있어 보이진 않지만....
여기 이 분홍색 집이 저희 집입니다.^^
Detatched 하우스 이지만 코너쪽에 위치해서 꽤 큰 집이죠
아무튼 비행기가 집위를 스쳐지나가길래 바로 카메라 꺼내서 찰칵


피어 쪽으로 걸어갔더랬죠
오늘 에어본 한다고 작정하고 왔거든요
제 카메라에 망원렌즈 탄알집을 딱 끼워 맞추니...
뭐 망원경도 다 필요없었죠 보는 즉시 바로 찰칵찰칵



명당 장소 축에 속하는 피어 위입니다.
피어 가까이로 비행기가 슥~슥 지나가기 때문에 아마 짜릿짜릿할거에요 저위에 있는 사람들저는 뭐...무서워서라기 보다는....
겁나서.








액자 모양으로 편집해서 넣을려다가 보기 편하시라고 큼직큼직하게 올려요.
이 비행팀이 이 에어본 쇼에사 가장 유명한 RED ARROWS라고 불리우는 팀입니다.
에어쇼의 첫 무대를 장식하는데... 우와 싶었죠 짜릿짜릿하기도 하고요
어떻게 저렇게 편대를 잘 맞추어서 가는지도 엄청 신기해 했죠.
저 비행기 뒤의 구름의 비밀을 말씀드릴까요?
- 비행기 끝쪽에 15-16명의 보조인원이 있는데 한번 비행할때 마다 특수 염료로 만들어진 담배 1갑씩이 지급됩니다.
그 뒤 무전 구호에 맞춰서 연기를 뿜어냅니다.
꽤 돈이 되는 파트 타임 일거리라 많은 사람들이 지원합니다.
저도 지원하고 싶었는데 전 비흡연자라......라는 소리는 개뿔...
죄송합니다. 그냥 친구한테 썻던 농담 한번 적어봤습니다.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 했더니 믿더라는....)



윽 망원렌즈 처박아뒀다가 오랜만에 꺼내찍으니.....먼지가 많이 보이네요 정말 죄송합니다.....미리 점검했어야했는데....



상하 대칭형 비행이랍니다.
저도 잘 몰랐는데 카메라로 자세히 보니 비행기가 거꾸로 가더라는....
전 죽어도 파일럿은 못해먹겠구나 하고 생각했죠....



비행기 두대가 거의 부딫힐 정도로 마주하며 비행하다가 끝에가서 피하는 장면입니다.
너무너무 빨라서 정말 맞추기 힘들었다는.....겨우 찍었는데 이미 지나긴 후 더군요....
빨간색과 파란색의 조화가 어우러진다는 (태극마크입니다)





여러가지 모양으로 묘기를 부리는 장면입니다.....
아 카메라...정말 거슬리네요....먼지가 장난이 아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번 양해해주시고요....
직접보면 정말 멋집니다.^^



피어 위를 막 지나가는 비행기의 모습입니다.
겁에 질린 피어위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적.....일 것 같네요^^




위시타워와 해변에 모인 사람들....
제가 여기 이스트본에 온 후 이런 인파는 처음 보네요....
해운대의 관광객들을 보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을 잘 살펴보면 비행기 움직임에 따라 모든사람들의 고개가 돌아가는게 재밌다는...





같이 갔던 친구들입니다.
젤 위는 독일에서 온 Catherlina
중간에는 한국에서온 이상한 아이(접니다.)
아래는 슬로바키아에서 온 블랑카(어감이..하하)






파라슈팅 장면입니다.
카메라로 확대하고 컴퓨터로 또 확대했다는.....
이전에 파라슈팅 착지할때 사고가 있었다고...
착륙했는데 온몸의 뼈가 다 부셔졌다고 합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답니다.
그래서 티쳐가 착륙지점에서 구경할 경우에는 잘 피하라고...했는데
올해는 다행히 바다에 착지를 하더군요 안전상의 이유때문인듯합니다.



해변에서 한 아가야입니다.
비행기가 왔다갔다거리니깐 신기해서 계속 헤죽헤죽거리다가
결국에는 바닷가로 아장아장 뛰어가네요
나중엔 엄마로 추정되는 사람이 달려와서...(우리엄마였음...꽤혼낫다..)



저 보트는 비치헤드까지 달려주는 투어 보트입니다.
이날은 날씨도 좋고 파도도 잔잔해서 운행을 하더라는 아마 4.5파운드 정도 주면 이용가능 할거입니다.
저도 한번 타야하는데 아다리가 안맞아서.....



어우 위시타워쪽에 모인 인파들을 보세요....

기타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 슬라이드 같은것도 있고 위시타워를 넘어가면 나오는 필드에는전시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답니다.



이 비행기는 US ARMY소속이네요 꽤 커서 제트기 같았다는.




위시타워 쪽의 사람들입니다. 옹기종기 앉아서 구경하는 사람들과 여러 전시물들을 보러 다니는 사람 등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각종 전시회 중 하나 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 그중에서 아이들과 젊은 층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니.
당연히 이런 게임 부쓰같은게 있는건 당연하고
부쓰는 사람들로 넘쳐서 들어가지도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냥 멀리서 사진 한방만 때려줬죠^^




애견쇼 비슷한 디스플레이였죠
The ESSEX DOG DISPLAY TEAM이라고 적혀있네요
제가 본 첫번째 개는 여러 장애물도 신속 정확하게 뛰어 넘더니
두번째 제가 찍은 검정개는......
장애물 위에서 멈춰섰네요..
다들 웃고 즐기는 분위기.
정말 재미 있었답니다.



영국 해군 다이버들을 소개하는 부쓰네요.
저안에 들어가서 (모두 여군이였는듯) 어린이들에게 손흔들어 주는 장면입니다.
물속에서 물안경을 벗고 쓰는 방법도 알려주기도 해요



아이들을 위한 클라이밍 월이 설치되어있었습니다.
얘들이 저보다 키도더크고...(ㅠㅠㅠㅠㅠㅠ)
클라이밍월...정말 잘오르데요...



꼬마아이가 군용조끼와 방탄을 써보는 체험을 해보고 있습니다.
크가가 엄청 큰데도 나중에 벗을 때 엄청 아쉬워 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이상 에어본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사실 이렇게 큰 행사인지도 예상도 못했지만.
영국내에서는 꽤 큰 행사네요 사람들 진짜 많이 옵니다.
이스트본에서 특히 여름에 연수하시게 되면
홈그라운드에서 ...집앞 얼마안되는 거리 걸어나가서 즐길 수 있습니다.

이스트본에서 김범창이였습니다^^





이스트본 6. Eastbourne School of English [이스트본 - 아름다운 휴양의 도시]

가이드중 마지막 글입니다^^

이번에는 학교소개를 할까 합니다.

학교홈페이지
http://www.esoe.co.uk
제가 다른 학교를 안가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제가 느끼는 주관적인 느낌과
제 의견으로 미뤄 말씀드리기전에

카테고리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 티칭
- 학생관심도
- 시설

먼저 티칭에 관련해서 말씀드리자면 A입니다.

이 학교는 Quality English에 등록된 학교로 티칭이 뛰어나다고 검증되어있습니다.
참고로 Quality English는 전국에 걸처 14개 학교에 그 뛰어남을 검증하는 하나의 마크입니다.
http://www.quality-english.com/ 참조



몇몇 티쳐는 이 학교에서만 15년이상 가르쳐왔기에 그 짬밥은...무시못합니다.
제가 처음 학교와서 놀란게...아 이게 진짜 티칭이구나....
제가 그전에 배우던 영어와는 꽤 차이가 있어서 놀랐지만(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가면 갈수록 주입식이아닌 제가 즐기는 공부로 바뀌여서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티처들의 열성도 대단합니다.
예들들어,
학교에서 클라스트립을 가게되면 하나하나 다 공부해서 학생들을 이끌어 설명해주고 이해시켜줍니다.

만약에 제가 아는 지인이 영국에 연수를 간다고 한다면 전 무조건 이학교 추천해줄겁니다.
(솔직히 다른 학교 가보진 않았지만...)

수업과정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여름코스아닌경우 : 제너럴 잉글리시 기준 오전 9시부터 12시 45분까지 수업이 있으며 오후 1시 45분 부터 4시까지 오후 수업이 있습니다. 오전은 제너럴로 진행되며 오후에는 선택가능합니다.

-Life English
-Business English
-IELTS

이렇게 프리인터 인터 어퍼인터 어드밴스드로 나뉘어 오전반에 맞추어 난이도가 맞추어지며코스는 선택가능합니다.

저는 비지니스반 2주일 듣고 IELTS반 들었는데
시험반이 조금 형식적이라 지루한건 있지만 시험을 친다는것에 모티베이션을 얻을수 있어 공부하기에 좋습니다.
꼭 시험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공부해보는건 추천해드립니다. 나중에 남는것도 있습니다.(IELTS7 획득)현재 저는 FCE와 CAE를 모티베이션으로 잡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여름의 경우
(여름은 그렇게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Summer intensive
오전 제너럴은 기존과 같고 오후 시간도 기타 선택없이 제너럴잉글리시입니다.
참고로 여름수업은 기존 다른 수업에 비해 조금 수업이 별로입니다.
클라스가 너무 많아 관리가 힘들어서이죠
여름에는 한번쯤 Holiday를 쓰시는것을 추천합니다.

Summer plus
오전 제너럴을 듣고 오후에 기타 액티비티를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오랫동안 연수를 생각하신다면 여름에 한번쯤 플러스수업도 들어보면 Relax도 되고 좋습니다
(여름 햇빛쨍쩅한데 오후에 수업들을려면 잠도 오고 하기도 싫습니다.)

- 학생관심도

-Spring autuum winter course
(여름코스 제외)
여름코스를 제외한다면 학생 총 인원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티쳐들과 다른 스탭들이 학생들을 많이 신경써주는 편입니다.
(학생이 적극적이여야함.)
특히나 시험반의 경우 시험에 관련한 모든 것들을 보조 해주므로 정말 괜찮습니다.

-여름에는 기존에비해 3-4배가 넘는 학생들이 유럽 각국에서 몰려오기 때문에조금 소홀해지는 듯 합니다.
거의 모든이가 2주에서 4주정도의 코스를 밟고 떠나기에....
(유러피언이 많다고 다 좋은것은 아니다라는걸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반이 급격하게 많아져서 관리가 힘들어 1:1케어는 잘 받기 힘듭니다.
하지만 이것도 학생 하기 나름입니다.
계속 찾아가서 질문하면 효과적이죠.

- 시설

학교가 만들어진지 꽤 오래됬습니다.
영국에서 3번째로 오래된 학교라고하네요 몇년전에 75th anniversary를 치루었다는.
그리고 학교가 그리 크지않습니다.
다른 학교에 가보진 않았지만
소문엔 수영장도 있는곳도 있고 대규모 브랜치 형식의 학교도 많더군요..
하지만 작은 학교의 장점은 학생들의 소통이 활발하다는 점입니다.
적은 인원이지만 더욱 친해질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보입니다.
총 두건물이 있으며 본건물과 뒷건물로 나뉘어집니다.
뒷건물에는 클라스룸과 러닝센터가 있고요
본건물에 리셉션 Common룸 클라스룸 등등이 위치합니다.




일단 학교 정면입니다.(그리크지는 않네요;;)
바로 앞에서 찍으니 한번에 안들어오네요




학교 간판입니다.
주소 및 연락처가 적혀있네요.



학교 입구입니다.
비밀번호로 잠겨있습니다.
처음 오셨다면 우측에 있는 문으로 리셉션에 들어가실수 있습니다.



각 티쳐들의 사진을 모아놓은 액자입니다.
permanent 티쳐로 정말 오랫동안 이 학교에 일해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티칭이 정말 수준급입니다.
Basement에
Cafeteria
- 잘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가격이 비싼편이죠 그리고 서머코스일때 밖에 이용하지 못합니다.
Ground floor엔







Common room
- 학생들이 모이는 공간이죠.
수업이 끝나면 하나둘둘 모여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 곳에선 피아노도 칠수 있고
디브이디가 많지는 않지만 있을건 다있습니다.
제 주위 많은 학생들이 이용을 하죠 20파운드 디포짓해놓고 계속 빌려 가실 수 있습니다.
50p로 이용할수있는 Pool이 있구요
학생들이 인터넷을 이용할수 있는 컴퓨터가 세대 있습니다.
(많진 않지만 가끔씩 E-mail체크도 하곤하죠)
솔직히 랩톱 있으신 분들 랩톱 가지고 오시는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탁구를 칠수있는 자그마한 공간이 있습니다.
쉬는쉬간이나 방과후 많이 즐기는 편이죠.



Reception
- 저기 앉아있는 사람이 리셉션을 담당하는 Catherina 입니다.
사진 찍어도 되냐고 하니 자리 비워주겠다고 하는걸 난 자연스러운걸 추구한다고 앉아서 일하는 것 처럼 해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조금 부자연스럽네요 ㅎㅎ
학생증을 만들거나 은행계좌를 만들때나 일자리를 구할때 가서 도움 받으실수 있습니다.
Reference도 만들어주고 어디에 있는지 자세한 위치까지 알려줍니다. 정말 친절함.



1st floor엔 교장실, 티쳐스룸, 재무담당 등 오피스들이 있고요
- 코스 담당자인 Glen은 이 학교에서 20년 넘게 일하고 있는데 정말 친절하고 좋습니다.
제가 집에서 혼자 공부할 수있는 책도 모두 추천해주고 티쳐스 북도 빌려주고..
원하는게 있으면 가서 물어보시면 모두 다 가능합니다.
시험같은것도 보시고 싶으시다면 Glen에게 물어보시면 모두 가능합니다.




2,3 floors엔 교실들이 있습니다.
- 3층에서 바라본 이스트본의 모습이네요.
아 날씨가 별로 안좋아서 아쉽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저 멀리까지 뚜렷하게 보여서 멋집니다.





여기가 바로 러닝센터입니다.
레벨에 맞는 책을 선택할수 있으며
여러가지 시험에 관한 정보,
공부에 관한정보가 여기 다 모여있습니다.(혼자서 공부하실려면 여기 도움 받는것이 좋습니다.)
일주일에 두번씩 이 곳으로 자습을 하러 오게 됩니다.
컴퓨터가 있는데 학교사이트에 접속하게되면 이 곳 티쳐가 만든 유용한 사이트를 볼수 있죠.
사진에 있는 학생들은 유럽의 각국에서온 티쳐들입니다. 티쳐코스를 밟고있죠^^

이번엔 제가 수업을 듣고있는 클라스룸을 보여드리죠



현재 제가 있는 클라스는 제너럴 Advanced클라스이며 한국인 4명 독일인 한명 이탈리언 한명 총 6명입니다.
한인비율이 70프로네요...!!!!!!!!
하지만 별로 신경안쓴답니다.
다들 자발적으로 영어를 쓰려고 하기때문에 문제가 없죠.
한인비율에 대하 말씀드리자면.
한인비율 적은게 낫습니다.
하지만
비율 맞춰서 학교들 들어가려면 시기적으로나 학교선택에서나 제한이 많죠
비율이 어떨때는 높고 어떨때는 낮고 천차만별이거든요
티칭이 우수하다고 한국에 정보가 떳을정도면 그정도 한인 비율은 감안해야죠
가장 중요한건 자신의 마인드 입니다.
솔직히 제가 생활하면서 느끼는 것중 하나는
하루에 한국말 1번이상 쓰면 영어 스피킹에 꽤 많은 지장을 준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다를순 있겠지만 예방차원에서 하는것보다 안하는게 낫습니다.
솔직히 한국사람들 사이에서 영어 쓰기 힘듭니다.
마음 독하게 먹지않으면 가능하지않죠...
연수를 준비하고 계신다면 마음 단단히 먹고 오셔야 합니다.
(뭐 놀러오신다면 상관없지만서도........)




모닝 메인티쳐 Mark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오래있다보니 이번 여름코스에 슬럼프가 찾아왔었죠.
그 슬럼프를 잘 넘기게 해준 티쳐가 바로 마크 입니다.
Advanced 레벨이 꽤 까다로운데도 불구하고 티칭이 절대 지루하지 않습니다.
물론 17년 가까이 이학교에서만 일해온 Permanent티쳐이구요.
클라스룸 말씀드리다가 딴길로 샛네요;;;;;




여긴 스쿨의 가든입니다.
날씨가 좋은날은 가든에서 수업을 하기도 하죠
소셜프로그램으로 바베큐파티도 하구요
이상 학교에 대한 정보를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유학원 식구분들에게 드릴말씀이 있습니다.
사실 처음에 한국 떠나기 전에 학교 선정할때나 비자 받을때 엄청 긴장해서 묻기도 많이 묻고하다가
여기 막상와서는 코빼기도 안비춘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니 별다른 심각한 Problem이 없었기에
별 연락할 일이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이가 다 알아서 준비해주신 과정들의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이 가이드와 리뷰를 읽으시는 모든 예비 연수생 분들
(저도 경험없는 연수생이긴 하지만)
2주일정도 기획해서 사진찍고 수정하고 수정해서 정성들여 쓴 글입니다.(오타,,,는 할말이없을듯..)

일단 이곳에서 수속을 밟으신다면 반은 진행이 된것이고
나머지 50%는 자신의 마음가짐에 달린 것 같습니다.

연수기간동안 원하시는 것 모두 얻어갈수 있도록 준비 잘하시고 열심히 생활합시다!!
(저도....;;)


이상 이스트본에서 김범창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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