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7월 14일 토요일 저희 영국교육진흥원의 단체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두시부터 진행되는 것이니 여봉수팀장님과 노예는 일찍(!) 나와서

우선은 가장 중요한 먹을것!!! 과자와 초콜렛, 음료수를 종류별로 챙긴 후

필요한 책자와 노트북, 선물들을 바리바리 챙기고 영국곰돌이도 함께 챙겼습니당!

그리고는 세팅을 하러 오리엔테이션 장소로 향했지요!

당당한 여봉수팀장님과 곰돌이의 뒷태를 보라! 이 얼마나 늠름한지!

노예가 요즘 팀장님 인생사진들 다 찍어드린다니까요 후훗

오리엔테이션장소에 도착해 간략한 정리를 한 후 노예는 떠나갈 학생들을 생각하며

한땀한땀 책상을 꾸몄더랍니다

한번 함께 보실까욤?!

가장 중요한 초콜렛과 음료수, 앞으로 많이 드시게 될 영국과자!! 제가 사랑하는 숏브레드 듬뿍!!!

영국지도, 영어공부를 할 때 알아두면 좋은 영어공부법에 대한 브로셔, 영국생활가이드

저희 영국교육진흥원에서 야심차게 만든 볼펜이 붙어있는 수첩!

 영국에서, 앞으로 여행할 때 꼭꼭 가장 먼저 가방에 넣어야 하는 변환플러그를 넉넉히 두개,

보험카드와 영국핸드폰 유심카드,

혹시나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따따따따따따따따 엄청난 기운이!!!

여봉수팀장님이 연락을 받고 도와주실 수 있도록 팀장님의 명함까지 꼼꼼히 챙겨보았습니당 

저 좀 예쁘게 잘 정리했나요? 헤헷

자세히 보시면 사이다와 아침햇살을 양옆 앞뒤로 겹치지않게 놓았고

모든 자료들이 앞줄과 일직선을 그리고 있는데...

말안하면 아무도 모를것 같아서 괜히 한번 말씀드려보아요 흐흐흐흐

그러고보니 너무 열정적으로 정리하느라 오리엔테이션 준비중이신 팀장님 사진을 못찍었네요..

그래서 대신 열정적으로 강의중이신 팀장님을 찍어보았습니다!

출입국시 반드시 알아야 하는 꿀팁부터 학교생활시 필요한 부분들 등에 대해서

꼼꼼하게 챙겨주셨답니다.

저도 영국으로 공부하러 너무 가고싶네요!

부러운 친구들이 열심히 오리엔테이션을 듣고있군요

이렇게 약 3시간에 달하는 기나긴 오리엔테이션을 정말 한분도 빠짐없이

즐겁게 들어주시고 함께 소통해주셨답니다!

덕분에 저도 너무너무 즐거웠는데요, 함께 들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이번에 대학원과정을 공부하시러 떠나는 학생분 중 한 분이

예전에 영국에 어학연수를 다녀오신 경험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번에 어학연수를 떠나며 음식으로 걱정을 하는 학생에게

"영국홈스테이에서 저녁을 먹는 것은 기내식을 많이 먹는 기분이었다"

는 명언을 남기신 후 조용히 사라지셨답니다(총총

저는 아일랜드에 있었는데 우리 주인님은

(실제로 제가 한국말로는 이렇게 불렀었던 저의 아이리쉬맘님 흑 보고싶네요ㅠ_ㅠ)

저녁 맛있게 해주셨었는뎅... 영국은 음식이 정말 맛없나봐요 크크크크크크

이렇게 모든 오리엔테이션을 끝마치고 욕심 가득부려서 너무 많은 과자와 음료수를 준비했던 노예는ㅠ_ㅠ

과자를 싸드린다고 하셔도 아무도 안챙겨가셔서ㅠㅠㅠㅠ 지금 먹으면서 이 후기를 적고 있습니다..ㅠ_ㅠ

음료수 역시 다시 힘들게 들고와서 함께 마시고 있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리엔테이션 할때는 모자랄까봐 안 먹고 안 마셨는데 정작 지금 후기를 적으며 이렇게 먹고 마시고 있으니

마치 다시 오리엔테이션장소로 돌아온 것만 같은 기분이 드네요!

모든 정리를 마치고 짐이 많아 불쌍한 노예를 도와준 학생들과 간단하게 라멘을 먹었습니다!

이 친구들이 저에게 유학원 집요정 도비라는 별명을 지어줬다죠...

도비라고 놀리니 그렇게 괴롭히지는 않는다!고 주장하시는 팀장님과 친구들이 있으니 대들수 있는(?)

도비는 괴롭힘을 당한 것을 친구들에게 막막 일렀고

도비가 해리를 좋아하는 이유를 알게되었답니다ㅠ_ㅠ 흑흑

해리는 사랑이었어...

도비는 양말을 들고 찾아오실 학생여러분을 언제나 기다립니다

양말도 괜찮구 과자도 괜찮구... 뭐 다 괜찮아요...(?) 헤헷

사실은 저희가 사무실에 먹을걸 가득 채우고 기다리고 있답니당

언제든지 궁금하신 사항이 있거나 문의하실 사항이 있으시다면

저희 영국교육진흥원 여봉수팀장님을 찾아주세요! 언제든지 기다리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