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코로나19] 업데이트 (학교 개강일 포함 / 5.15)



생활방역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자마자 사방에서 발생하고 있는 감염 확산을 보고 있으면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고등학생 아들이 있는 입장에서 당장 학교 개학이 가능한가도 조심스러운데, 우리나라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유럽도 마찬가지인 듯합니다. 현재 시점으로 볼 때, 영국을 포함한 유럽 학교들도 슬슬 개학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글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한편으로는 "마지막 텀 전에 한번은 수업을 해보자"는 것도 있는 것같습니다. 우리처럼 방학 기간에 코로나가 퍼진 것이 아니라서, 학기 중 갑작스레 등교수업을 중지한 것이기 때문에 졸업 등과 관련해 준비할 것들이 있는 것도 이유가 될 테지요.


COVID19_0515_01.jpg



한편으론 이해할 수 없을 만큼 나름은 차분하게, 나름은 별로 시끄럽지 않게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싶기도 합니다만..) 지나고 있는 현재의 유럽입니다. 새벽에 연습하는 형제 마라토너 소식에서부터, 정원에서 뛰어다니기도 하고, 창가에서 연주를 하기도 하고 (아파트가 훨씬 많은데도 불구, 한국에선 아직 그런 뉴스는 못 봤네요.), 이번 주 부터는 공원 등에서 친구들 (한 명)과 만날 수도 있게 되기도 했죠.


COVID19_0515_02.jpg



말 그대로 이래도 되나 싶기는 합니다만, 최소한 클럽이나 밀폐된 다중 이용시설은 제한이 되었으니 이게 더 나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뭔가 판단을 내리가 참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그런데, 질본을 비롯한 각국의 질병 컨트롤타워들은 어느 수준일까 짐작하기도 힘드네요.

어쨌거나 현재까지 취합된 자료를 기준으로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그대로 운용합니다. 우리가 3단계로 하향조정했듯 유럽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구요, 영국을 포함한 다른 유럽국가들도 단계적으로 완화조치를 이어가고 있구요, 학교를 포함한 다중 이용시설의 경우 6월 ~ 7월 중에 대면수업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공지가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우리의 경우처럼, 아직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기본적으로 아직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입니다.


COVID19_0515_03.jpg




다른 나라 일이기는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있게 보는 것은 "학교 대면수업 개시일"과 "외국인 여행 제한 해지일"입니다. 일단 영국을 기준으로 본다면 지금도 "입국제한"은 없는 상황인건 그대로입니다. (요건 조금 뒤에 설명합니다) 학교부터 보자면 6월 1일 대면 수업을 개시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크게 보면 우리나라와 똑같은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필수노동자의 자녀들이나 보호대상 아동들 (긴급 돌봄 등)을 포함해 소규모 대면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어떤 면에선 이런 소규모 개방 (대면수업)을 통해 정부들에서 조금씩 자신감을 갖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쨌든 현재 영국정부의 가이던스에 따르면 모든 학교는 6월1일 대면수업 실시를 대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낮은 학년부터, 소규모 수업에서부터 점차적으로 올려간다고 하고, 우리와 똑같이 졸업시험과 관련된 학년 (Year10, Year12)는 대면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별개로 독일이나 프랑스 등의 경우는 7월부터 개강을 한다고 하고 있죠.


단순히 학생들이 학교에 갈 수 있다고 모든 게 갑자기 정상으로 돌아올 리는 없죠. 가이던스에 따르면 갑작스런 감염환자의 증가나 학생들의 감염증 발생 등에 대한 매뉴얼과 억제책도 준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우리같은 외국인 학생에 대한 대비책도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6월 1일에 개강한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1달 혹은 2주 자가격리를 갑자기 요구하면 힘들어지겠지요.


COVID19_0515_04.jpg




대부분의 다른 유럽의 경우는 아직 "외국인 입국금지"가 풀리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자가격리에 대한 공식적인 가이던스가 나온 것은 없습니다. 영국의 경우는 현재도 입국가능한 상태인데요, "2주간의 자가격리 실시"라고 얘기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 공식적으로는 "없"습니다.

한편으론 한국이 난리였을 때도 대구 경북지역을 제외하면 모든 입국자에 대한 격리가 없었는데 앞으로 새로 할까 싶기도 하죠. 아래 가이던스에서 볼 수 있듯 "아직"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이미 퍼질만큼 퍼진 상황에서 해외유입으로 인한 추가 확산의 가능성은 영국내의 감염보다 작은 영역이라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가격리를 실시하게 된다면 국가별로 다르게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한국은 아마도 "자가격리 예외국"으로 분류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비자법 등의 경우에서 한국인 이미 준 EU국가 수준에서 우대받고 있는 상황이고, COVID-19 과 관련해서는 이유야 어떻든 최고 방역사례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정리를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현재 영국을 포함한 유럽국가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되고 있습니다.

2. 영국은 6월 1일부터, 다른 유럽은 7월부터 학교의 개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3. 영국에 한해 본다면, 학교 개학에 맞춰 입국하는 우리같은 외국인의 자가격리는 예고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일 수도 있을텐데요,


4. 상황은 추이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UKPLUS 영국교육진흥원은 최신 중요 자료의 업데이트와 함께 현지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이슈나 뉴스를 포함 앞으로의 일정상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카더라" 찾지 마시고 직접 말씀해주세요.


참고로, 아래는 이번 주 업데이트된 COVID-19관련 영국정부의 공식 대응 단계 가이던스입니다.


https://www.gov.uk/government/publications/coronavirus-outbreak-faqs-what-you-can-and-cant-do/coronavirus-outbreak-faqs-what-you-can-and-cant-do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코로나19] 영국, 두번째 봉쇄 – 슬기로운 락다운생활 (UK lockdown 2.0) - 영국입국 관련 (영국 2차 Lockdown Rules) 영국교육진흥원 2020.11.05 220901
공지 [코로나19] 영국 입국 시, Public Health Passenger Locator Form 신고서 작성하세요! 영국교육진흥원 2020.09.01 219266
공지 [EU 입국 허용] 오늘(7/1) 부터, 한국 유럽입국 허용! 드디어 영국 입국 가능! #EU입국 영국교육진흥원 2020.07.02 218133
» [코로나19] 업데이트 (학교 개강일 포함 / 5.15) [1] 영국교육진흥원 2020.05.15 218160
공지 [대학] UCAS 지원 업데이트 (2020.04.23) 영국교육진흥원 2020.04.23 217946
공지 [카드뉴스] 영국 대학원편 - 영국 대학원 지원 어떻게 해야할까? 간단 꿀팁 가이드!!! 영국교육진흥원 2020.04.17 217976
공지 [카드뉴스] 영국 대학교편 - 영국 대학교 지원 어떻게 해야할까? 간단 꿀팁 가이드!!! 영국교육진흥원 2020.04.17 217567
공지 [유학꿀팁] 학생들의 생생 경험담/유학후기가 알고싶다면? 영국교육진흥원 2020.04.17 217472
공지 [코로나19] COVID19 관련 현재 영국 학교 현황 정리합니다. 영국교육진흥원 2020.03.20 217461
공지 [상담] 카카오톡 상담 안내 - 유학상담/어학상담은 코로나 바이러스도 막을 수 없다! 영국교육진흥원 2020.03.04 217364
공지 [비자] 영국, PSW 비자 부활! (영국 학업 후, 취업비자) - 영국에서 공부하고 취업까지 가즈아! 영국교육진흥원 2019.09.18 219341
공지 스페셜오퍼 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instagram 계정을 팔로우해주세요. 영국교육진흥원 2019.01.14 220860
공지 [간식이벤트]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 그럼 먹을것을 보내주지! 영국교육진흥원 2018.10.05 217723
378 [영국소식]CSVPA학생들 오퍼 현황 영국교육진흥원 2015.05.29 339
377 [공지]아일랜드 학생 비자법 개정안 영국교육진흥원 2015.05.29 2181
376 [대학진학]Brockenhurst College still taking applications for the September 2015 intake! 영국교육진흥원 2015.05.29 336
375 [공지]6월 20일 (토) 어학연수 학생들을 위한 출국 전 오리엔테이션 영국교육진흥원 2015.05.27 192
374 [브리티시 아트써머]런던예술대학교(ual) 및 본머스 예술대학교(AUB) 여름방학 프로그램 일정표 영국교육진흥원 2015.05.19 478
373 [브리티시 아트써머]University of the Art London file 영국교육진흥원 2015.05.15 255
372 [브리티시 아트써머]Arts University Bournemouth file 영국교육진흥원 2015.05.15 316
371 [진격의 오퍼] 응답하라 2014, 최대 14% 학비할인 + 각종 장학혜택 file 영국교육진흥원 2013.10.26 531
370 [할인항공권]단 이틀의 기회! 런던, 더블린, 맨체스터 왕복 99만원부터! (KLM 네덜란드 항공) file 영국교육진흥원 2013.10.24 831
369 영국위틀컬리지와 함께하는 유럽 플로리스트리 체험이벤트 [영국교육진흥원] file 영국교육진흥원 2013.10.23 517
368 [영국교육진흥원] 제 3회 영국 플로리스트리 여름캠프[Writtle College] file 영국교육진흥원 2013.06.12 671
367 [참가신청안내] 제 3회 영국 플로리스트리 여름캠프[Writtle college] file 영국교육진흥원 2013.06.12 643
366 [장학혜택] LSI 20% 학비할인 [영국어학연수,영국전문] file 영국교육진흥원 2013.05.02 642
365 [스페셜오퍼] London Study Centre 2013 Spring offer 학비30% 할인 [영국어학연수] file 영국교육진흥원 2013.05.02 629
364 [스페셜오퍼]NCM(New College Manchester) 최대 40% 학비할인 [영국어학연수] file 영국교육진흥원 2013.05.02 753
363 YMS (영국워킹홀리데이)의 새로운 발견 (비자와 인턴쉽 연계과정 관련) file 영국교육진흥원 2013.04.23 653
362 [YMS 특별과정] 영국워킹홀리데이와 함께하는 영국인턴쉽 #2 (Concored, 콩코드) file 영국교육진흥원 2013.04.23 664
361 [YMS 특별과정] 영국워킹홀리데이와 함께하는 영국인턴쉽 #1 (Twin School) file 영국교육진흥원 2013.04.23 791
360 [4월 장학혜택] Kaplan from Kaplan International College [영국어학연수,영국교육진흥원] file 영국교육진흥원 2013.04.02 661
359 [장학금] 뱅거대학교 (Bangor University) 최대 500 파운드 장학금 지급안내 file 영국교육진흥원 2013.04.02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