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후기]제1회 Alumni Party - Exeter Academy (엑시터)
2012.03.20 18:12
처음으로 가졌던 졸업생 & 신입생(?) 파티였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학교이기도 하구요, 제가 지금껏 보내본 모든 학교 (약 200여개교) 가운데서 피드백이 가장 좋은 상위
10개 학교가운데 하나이기도한 곳이지요. 동네도 좋고, 학교도 좋고 등등 칭찬일색!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객관성을
요구하진 마세요 ^^)
나름 타이트한 여러 가지 조건 (학교 담당자가 학생들을 잘 알아야하고, 학생들이 학교에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어야하고,
다녀왔던 학생의 수가 어느 정도는 되어야하고, 학교 담당자가 한국에 올 수 있어야하는 등등) ... 때문에 앞으로 몇 학교하고나 더 이런 파티가 가능할 지 모르겠기는 합니다만, 어쨌든 첫번째 얼럼나이 파티였습니다.
2005년에 엑시터에 다녀오셨던 선영씨를 비롯해서, 민종씨, 현주씨, 앞으로 가실 서영씨가 오셨었구요, 전화로만 인사를
해주셨던 분도 여러분 계셨습니다. 현서씨는 30분이나 통화를 하셔서 그 동안 저희는 심심(?)했었다는... ^^
1차 오리고기를 먹고, 2차는 앤디가 맥주를 샀습니다.
그리고... 본의아니게.. 3차는 저희 사무실에서 다시 조촐하게 쉬었다가 갔습니다. ^^ 금요일 오후라 택시가 안잡힌다는
것을 감안하지 못했던 제 불찰이었습니다. 어쩌면 지금까지들 모두 주무시고 계실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 모쪼록 즐거우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