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비자] 영국학생비자 변경내용 (2010년 2월 10일자)
2010.02.16 16:07
2009년 3월 이래로 비자가 조금 수월해지는가 싶었다가, 2010년 새및부터 조금씩 이상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공지해드렸던 바와 같이 2월22일부터는 기존의 비자레터가 아닌 CAS (Confirmation of Acceptance for Studeis)라는
양식을 통해 비자신청을 하게 됩니다. 나머지 서류와 지문 등등은 기존의 방식대로 하되, 비자서류는 학교에서 받아서 제출하는 것이 아닌, 전자양식을 통한다는 것이 달라진 점이었죠.
여기까지는 큰 변동은 없다고 할 수 있는데요,
3월 3일 이후로는 제법 큰 변동이 있다고 합니다. 지난주 영국 이민국 (UKBA)의 발표에 의하면 학위과정 이하의 학생비자에 대한 자격이 강화된다고 하는데요, 대강의 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6개월 이하의 과정인 경우에는 동반비자의 신청이 거절되며, 기존에 입국을 허가 받았더라도 6개월 미만의 과정을 통해 동반비자를 가지고 일을 하고 있는 경우 강제출국될 수 있습니다.
2. 영어연수과정의 경우 학생의 수업가능 레벨이 A2에서 B1으로 상향조정됩니다. B1은.. Cambridge PET 시험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전의 "비기너만 아니면 된다"였던 것에서 "기초는 떼고 와라"라고 하는 수준이 된다는 뜻입니다. 문제는 여기서 "기초"라고 하는 것이 "비공식적인" TOEIC 환산점수로는 600점을 넘는 점수라는 점인데요, 공식적인 것은 아닙니다만 PET은 대략 iBT로는 40~50이 넘는 점수로, 심한 경우에는 63~64점으로 환산되기도 합니다. 또 한가지는 공식적인 시험만을 인정해줄 지, 아닐지에 관한 부분인데요, 4월 이후부터는 영국정부에서 무언가 지침을 발표한다는데, 3월부터 4월까지 비자를 신청하시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다소 찜찜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3. 만일 학생이 B1이하과정으로 등록하는 경우에는 기존의 장기학생비자(GSV)가 아닌 단기학생비자(SVV)를 신청하셔야하며, 아르바이트와 연장은 모두 불가해집니다.
4. 영국학생비자 소지자의 아르바이트 가능 시간이 20시간에서 10시간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영국어학연수를 생각하는 학생들은 기존처럼 합법적으로 영국어학연수 기간중 아르바이트가 가능하지만 시간이 줄어듦으로해서, 실제로는 체류비용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서포트 받아야한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상의 영국학생비자 자격강화에 대한 내용은 범위와 수준에 차이는 있으나, 이미 작년부터 여러번에 걸쳐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다만 이번의 경우 급작스럽게 (2월 10일 공지후, 3월 3일부터 시행)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당혹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어찌되었든, 실제로 이번 바뀐 사항이 적용되는 3월3일 이후에는 약간의 적응기간이 있을 수 있으니, 가능하시다면 현재 준비중이신 학생분들은 3월3일 이전에 접수를 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댓글 0
영국교육진흥원 02-585-0293 SINCE 2001
강남역 7벌 출입구 두산 베어스텔 508호
영국 문화원 주관 영국유학 Specialist 2007,2009,2011,2013(우등)
Trained by British Council July 2011 - June 2013
Quality English Authorised Agent
English UK partner agenc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