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ston School of Art – Jake 교수님과의 만남

안녕하세요,
영국 교육진흥원의 공식 커피 테스터 “Y” 입니다.
미세먼지에 목이 칼칼한 날이 계속되네요,
뭔가 우중충 하고, 딱 영국날씨 같네요 ㅎㅎ
(물론 영국은 미세먼지 이슈는 없겠지만 ㅠ.ㅜ:)

저는 지난 주말에 영국에서 오신
Kingston School of Art의 Jake Abrams 교수님을 만났어요!
(계획이 없다가 급 만남이 약속되어 더 흥분! 꺅~~!)

만나기 전 날, 바로 입국하신 터라 피곤하셨을텐데,
귀한 시간 내주신 Jake 교수님 감사드려요~ ^^

만나자마자 영국을 대표하는 심볼
빨간 전화박스 저금통을 선물로 주셨는데,
덕분에 첫 만남이라 살짝 긴장했던 마음도 편안해 지고,
역시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인과 교수님이라 센스 만점!

Jake 교수님은 현재 Kingston University London,
Kingston School of Art에서 Associate Professor로 재직중이시고,
(직접 언급은 안하셨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런던에서 되게 잘~ 나가시는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이신것 같았어요.
(흥흥.. 부럽 부럽~)

저희 학생분들 ‘킹스톤 유니버시티’로 가면 교수님께 스페셜 렉쳐도 가능할까요?
(큰 꿈을 꿔봅니다! ㅎㅎ)

Jake 교수님은 현재 Kingston School of Art 에서
Illustration & Animation을 가르치고 계시는데요,

브로쉬어도 주셨는데, 역시 디자인 학교라
드~자인이 다르네요!

이번 만남에서는 딱딱한 이야기 보다는 ^^
영국의 디자인 교육, 졸업후의 디자이너들의 커리어에 대해
가볍게 캐쥬얼 톡~을 나눴어요.

학교가 위치한 Kingston은 런던 중심가 (런던 1존)에 비하면
정말 평화로운 동네에요.

저도 런던에서 공부할때, 학교는 UAL이었지만,
조용하고 안전한 동네에 살고 싶어서 3년이 넘게
Kingston University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살았었거든요.

Kingston University는 UAL (런던예술대학교)와는 다르게
영국에서 손꼽히는 “종합대학교”에요.

Kingston School of Art 웹사이트

여러 캠퍼스 중, 예술 캠퍼스는 영국에서도 명성이 높아
2017년부터는 “Kingston School of Art” 라고
예술 캠퍼스에 따로 이름을 붙일 만큼 Art&Design 분야에서 최고라고 해요~

이렇게 멋지고 좋은 학교가 생각보다 한국에는 마케팅이 잘 안되어??
학생들이 잘 모르는것 같다고 많이 아쉬워 하셨는데요!
앞으로, 저희 영국교육진흥원에서 도와드리겠습니다! ^^

이번 만남을 통해 영국의 디자인과 교수님들의 디자인에 대한 철학 이야기도 들었는데,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디자이너”들이 필드에 나와 일을 할때 더 자신감을 갖고
전세계적으로 (한국,영국,유럽,미국, 아프리카 등… )
그 어떤 바운더리 없이 많은 네크웍으로 활발히 활동 해야한다는 이야기도 해주셨어요.

더 긴 이야기가 많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뿅!
영국, 런던으로 디자이너를 꿈꾸는 분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영국교육진흥원으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