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영국은? 영국 학교들(보딩스쿨)과 NHS의 대처 방법

코로나 바이러스, 영국은? 영국 학교들(보딩스쿨)과 NHS의 대처 방법

안녕하세요, UKPLUS 입니다.

요즘 뉴스만 틀면 중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야기가 많죠?
관련해서 학교들로부터 많은 메일들이 오는데요,

일년에 한번 전세계 중국인들의 대이동이 있는 중국의 춘절이 있던 때라… 전세계가 바짝 긴장을 하고,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까지도 공항에서부터 철저하게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하죠?

영국은 아직 확진자가 없지만, 이럴때 영국의 대처는 정말 빠르고 철저 하답니다.

사실 영국 학교들과 일 할때 항상 느끼는 것이… 평소 은행업무나 이런저런 학교 행정 시스템들이
너무 정확하다 못해… 정말 답답하리 만큼 모든것이 느리고 천천히 진행 되는것이 영국인데,

또 이런 이슈가 있을때는 국가적으로 발빠른 대처를 철저하게 하는 서비스/시스템을 갖추고 있는걸 보면
다시한번 선진국이 맞긴 맞구나 싶어요.

영국 보딩스쿨에 조기유학을 보내신 부모님들 혹시 걱정 하실까봐 또 지금 영국에 있는 학생분들 걱정되실까봐
영국에서는 어떻게 대처를 하고 있는지 간단히 공유해 드리려해요.

위의 내용은 영국 국민 의료 시스템 NHS (National Health Service) 웹사이트의 내용이에요.
영국 보건 부서의 성명이 있는 이러한 내용들을 영국의 중국대사관 등이 해당 내용들을 리트윗 etc.
SNS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리고 있구요,

“지난 14일 동안 기침 ,콧물, 목 통증, 열 및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다면,
신속히 NHS – 핫 라인 111번으로 전화를 해서 관련 치료와 조치를 받으라는 내용이에요.”

그리고 아래의 내용은 BBC 뉴스를 보신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영국의 사립학교를 포함해 영국
550개의 기숙학교(보딩스쿨)이 속해있는 The Boarding School’s Association에서 공지하고 있는 내용인데요,

중국인 학생들에 대한 차별적 반응 및 학우관계에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일들을 미리 방지 하기위해
선제적으로 각 학교들에게 주의를 촉구하는 지침서 내용들이에요.

물리적인 시스템으로 관리를 하는 것을 물론, 당연히 케어(care) 되어야 하는
학생들의 마음까지 세세하게 존중하는 해당 지침서들 내용을 보고
며칠 전부터, “중국때문에 이게 뭐야…”라고 잠시라도 생각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지네요 허허….

혹시라도 있을 경우에 대비해 예방하는 방법들 여러가지가 있지만,
손 자주 씻기!!! (30초 이상) 이 방법이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니,

오늘도 손 많이 씻으시고, 안전하게 걱정없이 열심히 공부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혹시라도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영국교육진흥원으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