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유학] “걱정말아요 그대, 우리가 바꿀께요.”

[영국유학] “걱정말아요 그대, 우리가 바꿀께요.”

 

COVID-19가 바꾼 평범한 일상

뭐… 1년 전과 비교해서 아무 것이나 잡아도 느낄 수 있습니다.

어학연수나 유학도 마찬가지일 듯합니다.

어느 나라로, 언제 가서, 어떻게 공부를 할까? 잘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 적은 있어도,

갈 수는 있는가를 고민한 적은 대개의 경우 없을테니까 말이죠.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유독 외국인 비율이 높은 영국의 사정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 유학생수로 본다면 미국유학생이 더 많지만, 인구대비나 다양성, 출신국가별 분포로 본다면 영국유학생이 더 크죠)

그래서인가 봅니다. 요즘은 영국 어느 학교나 온라인(On-line)과 오프라인 (대면수업)을 섞어서 제공하고, 대면수업의 일정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질만큼 일상이 되었지요. 오프라인으로 변경되더라도 정상 오프라인 학비대비 70% 할인에 해당하는 온라인 수업비용만 받겠다는 학교에서부터 정규수업전 온라인 수업은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학교, 언제 오든 수수료없이 환불해주겠다는 학교 등 다양합니다. 그리고 이젠 또 새로운 ^^ 컨셉으로 “안전하게” 대면수업은 좀더 늦게 시작하고 온라인으로 “결손없이” 제대로 시작하자는 학교도 등장했습니다. 언제가 될 지 모르는 대면수업 시작일에 전전긍긍대지 말고 나름 “깔끔하게” 생각하자는 것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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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를 보내온 OnCampus 는 CEG (Cambridge Education Group)이 만든 대학내 파운데이션 및 석사예비과정을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Study Group, INTO 그룹과 함께 3대 교육기관이라고 부를 수도 있죠. 다양한 학교들간 협력을 통해 여러 대학교의 공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기도 한데요. 온라인 프로그램 만으로도 여러 대학교들의 공식 인증을 받은 내용도 슬쩍 자랑을 해봅니다.

온라인 수업과 관련된 부분은 이전 The Best Possible 시리즈에서도 정리를 한번 해드린 바가 있으니 관심있습니다. 본래는 6개 정도의 에피소드였는데 이제보니 반 만 쓰다 말았네요 ^^ 저같은 자율주행 모드가 달려있지 않은 사람은 아무래도.. ^^

1. 온라인으로 대동단결 https://cafe.naver.com/ukplus/10742

 

2. 온라인 영어수업 (한국편) https://cafe.naver.com/ukplus/10749

 

3. 온라인 영어수업 (영국편) https://cafe.naver.com/ukplus/10752

 

그나저나 수많은 온라인 수업 관련 안내 자료들 가운데 굳이 OnCampus 소식을 소개해드린 것은 그냥 제 변덕때문입니다. 나름은 We’re changing our plans so you don’t have to change yours. 라는 문구때문이었는데요,

별 내용이 아닙니다만, 좀 “토닥토닥” 느낌으로 카피를 만들었나봅니다. 단문 두 문장이면 좋았을 것을, Changing our plan도 Don’t 도 Come 도 포기할 수 없었던 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어쨌거나, 결론은 “걱정말아요 그대”.

우리나라에서 원곡은 전인권 아저씨의 노래지만… 너무 무거워서 “중학교 선배” 이적의 노래로.. (오늘 알았습니다. 동기동창일뻔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