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학교 선택의 순서

Group of students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생각의 기준은 “내가 다시 어학연수를 간다면” 이구요. (물론, 다시 어학연수를 가진 않겠지만요.)

간혹 몇몇 분께서 개인적으로 물어오실 때 말씀드리는 방법이기는 한데요. 이렇게 정리해 본적은
없기 때문에 약간의 차이는 있었을 수 있겠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사견이구요. 다른 좋은 방법이 있
으시다면 답글을 통한 방법도 있겠네요.

1. 학교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수집을 위해 여기 글을 훓는다.
– [학교] 위주로 보되, 학교를 메모하지는 마세요. 지나치게 많은 정보가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들에 대해 보통 느끼고 있는 일반적인 평가나, 요구사항, 불만, 만족 사항등이 어떤
것들인지 체크해보기 위함입니다.

2. 내 성향이 어떤 지 살핀다.
– 유학원들에서 추천학교라고 올리는 학교들은 나름대로의 의미는 갖고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공통된 특징을 갖고 있는 학교들일 것입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 학교라는 것, 지역이라는 것은 결국 자신의 성향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이 있기 때문이죠.

3. 어학연수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결정한다.
– 2.에 이어지는 내용이겠지만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들은 “한국인 비율”, 어떤 분들은 “가격”, 또 어떤 분들은 “지역”에 상당히 비중을
두시죠.

4. 지역을 결정한다.
– 굉장히 막연합니다만, 대도시, 중급도시(10위권 이내), 지방 소도시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5. 정모에 참석한다.(방향 설정을 위한 마무리)
– 정모가 마침 열린다는 가정아래서입니다. 정모가 여기서 열리지 않는다면.. 연수 경험이 있는
지인들에게 개인적으로 질문을 드릴 수도 있겠죠. 너무 광범위하고 혹은 너무 구체적이어서 대답하기
곤란한 정도는 피해서 말입니다.

6. 유학원을 방문한다.
– 학비 때문도 그렇지만 학교에 대해 가장 광범위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게 아무래도 얘네
들이니까요. 구체적인 방향을 말해주고 도움을 구해보세요. (우리나라에서는 상담에 돈
안드니까요. 맛있는 차나, 선물을 주는 곳도 있습니다. 결국은 소비자 부담이겠지만 ^^)
학교를 분명 몇 군데는 골라 줄 것이구요. 상담 전반을 통해 학교에 대해 얘네들이 얼마
만큼 알고 있는지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유학원을 선택하실때는 영국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지도 확인하시구요.

7. 학교 선택
– 방향설정을 마쳤다면 이제 학교를 고를 차례죠. 다만 여기서 너무 시간을 보내게 되면
전체적으로 잡은 방향을 계속 수정해가면서 시간과 노력만 허비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
하게 됩니다. 지나치게는 말고, 다만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다시 싸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면서 학교에 대한 소문을 검색해 보시구요. 현재 다니
는 학생이 있다면 절대로 놓쳐서는 안되겠죠. (다만, 이 학생의 의견역시 개인적인 느낌
이라는 점과 한국학생들… 자신이 다니고 있을때는 받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일반적인
점도 역시 유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