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대 – 세인트죠지] St. George’s University 컨퍼런스 후기

안녕하세요, UKPLUS NEWS 입니다

얼마전 PD수첩에서도 이슈가 되었었죠? ㅎㅎ

국제의대들의 실상!을 파헤쳤던… 그 이슈.. ㅋ

이와중에 저희는 St. George’s University (세인트 죠지 국제의대) 컨퍼런스를 다녀왔습니다.

국제 의과대학이라서 그런지 여느 학교들 컨퍼런스와는 조금은 다른 느낌이었어요

(뭔가… 시작부터 바짝 긴장되는 느낌 ㅋ)

세인트죠지 국제 의대! 다른 국제 의대들과 비교해서!

한국 보건복지부 인증 해외 의과대학! 이라는 점을 여러번 강조하셨어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Richard Olds 세인트죠지 국제의대

총장님께서 직접 학교에 대해 소개해주셨어요.

사실 국제 의대를 지원할때, 가장 많이 고민하시는 부분이 바로,

국제의대를 졸업해서! 과연~ 어느나라에서 의사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인데요.

의대는 다른 대학교들에 비해 (어느나라나) 입학도 힘들지만, 또 졸업과정 또한 길~잖아요!

이렇게나 긴 시간동안의 과정을 겪고, 정작 비자 문제 혹은 각 나라별로 다른 의사면허 문제로

정작 공부 잘 마친 후, 의사로서의 취업에 있어 많은 허들이 있기 때문에,

결국 국제의대의 진학을 포기하거든요

이번 컨퍼런스에서도 역시,

SGU 졸업 후, 의사면허 취득이 가능한 나라에 대해 질문이 많았어요.

그럼 이제부터 조금 상세하게 SGU에 대해 설명해 드릴께요.

세인트죠지 국제의대는, 그라나다라는 나라에 위치한 국제 의대래요

한국사람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나라죠?

그라나다는 플로리다에서 비행기로 2시간쯤 떨어진 곳에 위치했다네요

미국내 의대에서 외국인을 잘 뽑지 않다보니 그 대안으로 한국에서 SGU를 많이 간다고 해요

한국에서 인천 – 뉴욕 JFK – (직항으로 5시간 거리) 그레네다, 이 루트로 가실수 있대요

SGU 대학은 1977년도 설립되어 40년 역사를 가지고

MEDICINE 의과대학원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였고, 수의과대학원 과정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대학 행정/입학본부는 뉴욕에 있고, Teaching 캠퍼스 본교는 그레나다섬에 있다고 하는데요,

위에 사진을 보면 68개 건물 모두가 SGU 캠퍼스래요

 

지난 40여년 동안 16,000명 이상의 의사를 국제 의료시스템에 배출해냈고,

2018년 935명의 학생이 미국 레시던시에 합격했다고 하구요.

현재 SGU 재학색 중 76%가 미국, 캐나다 국적의 학생들이고,

재학생들의 USMLE(미국의사시험) 1차 합격률이 95% 이상이라고 해요

(2018년 기준) 7,800 명 가까운 졸업생이 의사로 진출하여

미국대학 기준으로 보면 전체 10위권에 해당한다고 해요

본과 마지막 2년 과정동안에는 미국 병원에서 인턴(임상실습)을 하게 된다는데요,

바로 이부분이 그레나다 국제 의대를 가는데 바로 이것이 SGU의 장점이 아닐까해요

임상실습이 가능한 나라중에 영국!도 가능하다는점도 강조 하셨어요

 

영국을 전문으로 하는 영국교육진흥원의 희소식!

안그래도 영국은 의사가 부족하기에

동유럽 국가에서 많이 의사들이 영국에서 많은 활동을 했었는데,

영국 브렉시트 (Brexit)의 여파로, 국제의대 학생들의 영국으로의 의사 진출 기회가

많아질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의대 진학 관련해서 더 자세한 이야기가 알고싶으신 분은 영국교육진흥원으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