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 FOR STUDY?

THERE WILL BE A LOT MORE..

때론 겉으로 분명하게 보이지 않더라도 나름대로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떠나는 어학연수. 하지만 누구나 가는 것 같은 어학연수지만 평생에 한 번 어학 연수를 통해 가져와야 하는 것을 혹시 잊고 있지는 않나요?

사실 어학연수라는 말 안에는 지극히도 다양한 개인적인 편차와 조건, 그리고 환경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환경도 과정도 심지어 목표까지 다르니 결과가 다를 수밖에 없기도 하지요.

어떤 분들에게 어학연수는 누구나 한번 겪는 과정의 하나일 뿐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분들에겐 어학연수란 평생 겁을 내왔던 영어에 대한 마지막 투자 같은 것일 수도 있고, 어떤 분들에게는 그 동안 지친 몸과 마음에 주는 휴식 같은 시간이 될 수도 있으며, 다른 어떤 분들에게는 그 모든 것이 목표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낯선 땅, 익숙하지 않은 환경 자체가 주는 도전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쉽지 않은 환경을 잘 이겨낸다면, 처음에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가져오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연수의 또다른 가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뭔가 확실하지 않은 듯한 불안감을 하나둘 채워나가면서, 이 땅에서와는 다른 것들을 보고,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다른 생각들을 만나보며 말이지요.

SUCCESS… OR NOT

연수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별 것도 아닌 것 같은 어학연수인데,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고생만 하고, 남은 것은 별로없는” 연수를 하고 돌아오는 것은 왜일까요?

“맹모 삼천지교”의 예에서도 볼 수 있듯, 사람이 배우는데 있어 환경의 영향은 막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학연수도 “배움”이니 “환경”을 신경써야하는 것은 당연하지요. 다만 문제는 “어떤 환경”이냐 하는 것. 제대로된 어학연수의 환경을 찾아낸다면 성공으로 가는 지도를 받은 셈입니다.

적절한 환경을 찾아 성공 어학연수의 지도를 받으셨다면 이젠 실제 길을 걸어야 할 차례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극단적으로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 가장 큰 의미를 갖는 요소로 마음가짐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원효대사 해골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와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마인드의 결과적 차이는 다른 모든 변수의 합만큼이나 커다란 결과의 차이를 가져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언뜻 평범한 연수를 통해 삶의 폭을 넓히고 인생의 가치를 느끼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일단 제대로 된 지도를 구하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엔 그에 맞는 생각의 옷을 입으시기 바랍니다. 그 옷은 마음과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며, 시간이 흘러 나중에는 그 자체로서 삶에 커다란 자산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